자유게시판


바뻐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내가 바쁜게 아니라 그 놈이ㅠㅠ)

오늘 어쩐일로 연락이 왔더군요. 

그런대 결혼날짜가 잡혔댑니다. 청첩장도 돌릴겸 주말에 한번 모이자더군요.

축하의 말을 전하고 흔쾌이 OK했습니다만.


우워우어어엌 너마져 가버리면 나는 어쩌나!

너만은 믿었는데! 밀려오는 배신감!!


흐..흥!!나는 결혼을 못한게 아니고 안한거뿐이라능!!

이라고 부리는 허세도 빠져나가는 축의금을 붙잡지 못하는 이 현실.

나는 왜 회수가 불가능한 투자를 하고 있는가 ;_;


주말마다 모이는 모임이 있는데 거기 나오는 동생이 

다음주는 친구 결혼식이 있어 못나올것 같다는군요.


아아... 황사와 이런 개나리. 그리고 결혼의 계절.

이제 봄인가 봅니다. 






Who's mindviewer

profile

A급 빈민. 착취당하는 B급 그래픽 디자이너 노동자. 

C급 밴드 베이시스트. D급 비주얼의 소유자.


퇴근후에 조금씩 만지작 거리고 있어요.

Comment '9'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21:09
    산울림 어느 곡이 떠오를랑 말랑 하네요.
    코믹해서 좋은데 유명한 그룹이었나요?
  • profile
    mindviewer 2014.03.11 21:12
    실은 저도 링크걸면서 처음 듣어본 곡이에요.
    그런데 흘러간 노래가 아니라 요즘 친구들이네요.
  • profile
    명란젓 2014.03.11 21:12
    흠 하긴 벚꽃좀비가 스멀스멀....
  • profile
    mindviewer 2014.03.11 21:21
    전 드럼 두다다다 밟는쪽 음악이 취향이라 봄이면 좀 괴롭슴다.
    듣기싫어도 안들을 수가(...)
  • ?
    로에트하이 2014.03.11 21:41

    Delete

  • profile
    명란젓 2014.03.11 21:44
    로에트님이 말하셨다는것 만으로 어째선지 중의적 표현일거같단 생각ㅇ...
  • profile
    mindviewer 2014.03.11 21:49

    여성동무들의 방어력 증가는 저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함다.

  • ?
    돌치나 2014.03.11 23:53
    ㅠㅠ저도 솔로동지였다가 친구가 가버리면 상당한 배신감이 들 것같네요...
    이제 봄이라서 또 나름 봄기운을 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 profile
    mindviewer 2014.03.12 10:37

    배신감이라기 보다 사실 그냥 부럽...=,=;;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로던지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건 참 멋진일이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17 file 완폐남™ 2012.07.17 41261
막장 아 망할 4 bluesu1004 2014.03.11 677
제작 스샷 지도를 그린다는 건, 실제와 똑같아야 하는걸까요 20 file sudoxe 2014.03.11 649
잡담 유튜브 브금 자동재생은 조금 곤란합니다 ㅜㅜ 3 금목걸이 2014.03.11 980
잡담 이제 봄인가 봅니다. 9 mindviewer 2014.03.11 568
제작 일지 파트 2를 삭제할 마음으로 진행중입니다. 27 file 정이:) 2014.03.11 1013
잡담 프사용 그림을 그렸습니다. + 14개 표정 10 file 부초 2014.03.11 1317
막장 레고는 대단해! 3 Alkaid 2014.03.11 940
잡담 평범하고 무난한 게임 이름이라도 필요하시면 지어 드릴게요. 45 진솔새옷 2014.03.11 1005
막장 아방스산 게임 케릭터에 성우를 붙인다면...? 8 하얀악어 2014.03.11 789
잡담 직장은 역시 잘 맞아야....... 6 tanu 2014.03.10 1008
잡담 혹시 돌죽을 아시는분 계신가요? 12 file Esperanto 2014.03.10 1153
잡담 최근 아방스에서 느낀 문제점 5 명란젓 2014.03.10 869
잡담 수독스님이 실황때 플레이했던곳까지의 세이브 파일입니다! 11 file 하얀악어 2014.03.10 844
제작 스샷 생각해놨던 게임 연출과 현실의 차이 4 file SayB 2014.03.09 1259
잡담 실리아 버그 해결 완료했슴니다! 4 하얀악어 2014.03.09 1000
잡담 아방스산(!) 게임 중에서 인상깊었던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36 file 말라야 2014.03.09 1117
막장 어차피 대체로 자의식과잉뿐인 현 세태에는 9 2014.03.09 1288
잡담 자작 착시현상 6 file bluesu1004 2014.03.09 961
잡담 스팀판 vx ace의 저장렉 원인을 찾았습니다. 2 SayB 2014.03.09 1135
잡담 아방스 우수작 투표자분들 3 머그빵 2014.03.09 7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755 Next
/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