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특정 게임 저격글이 아님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게임 게시판에서 게임명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게임이 많이 있습니다. 

'제목? 나 그딴 거 안 지을래.' (이런 스타일)


제목을 너무 재치 있게 지으려는 의욕이 강한 나머지, 제목에서도 '할래? 안 할래?' 하고 밀당하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이냐면... 


"내 게임 제목은 크큭... 알려줄 수 없는 비밀의 시크릿으로 가득차 있지. 크큭..."


차라리 그냥 평범한 제목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평범의 극치인 제목 : 사냥 알피지, 왕국의 검, 숲의 사냥꾼, 마님은 왜 숲지기에게 쌀밥을...)




게임 이름을 짓기 힘드시다면, 장르, 주인공이나 게임 내용의 강조점, 이런 거 댓글로 달아 주시면 대충 지극히 평범한 제목이라도 적어 드리겠습니다. 

(고쳐서 쓰셔도 되고, 안 쓰셔도 됩니다.)

저더러 플레이 해보고 지으라 하시면 안 짓습니다. 


제목이 무성의해 보여도 실상 내용은 괜찮은 게임이 많은데, 제목 때문에 저 같은 사람들이 그냥 넘겨버리니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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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을 씁니다. 


판타지, 여성향, 역하렘을 좋아합니다.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나, 로맨스가 들어간 현대 판타지, bl 가능합니다. 


(로맨스는 장르에 따라 없/있/많이/역하렘 나눠서 쓸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나 아이디어 필요 하시면 연락 주세요. ^^


블로그에 연재하는 글의 앞부분을 올려놨습니다. 


▶ 처음 만든 게임 : 데이트를 무사히 (로맨스/vx)


▶ 농노 마을의 촌장입니다. (경영 시뮬레이션/vx)


http://blog.naver.com/jinsol11111

Comment '45'
  • profile
    명란젓 2014.03.11 08:59
    말 모님 저격인줄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09:02
    이런 제목 게임이 한 둘이 아니라 일일이 기억하지 못합니다. ^^
    그냥 패스~ 하면서 뇌에서 순간 삭제 하기 때문에요. ㅎㅎ
  • profile
    명란젓 2014.03.11 09:03
    제목들으시면 기절하시겠군요 :9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09:09
    검색해 봤더니...
    아니 다른 게임들은 제목이 훌륭한데 왜...
    라는 생각이 드네요. ^^;
    (게임 내용에 어울려서 일부러 선택한 제목이라면, 제가 끼어들 필요는 없죠.)
  • ?
    말라야 2014.03.11 09:20
    제가 참여할 영역이 아니군요! ㅌㅌㅌㅌ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09:27
    그렇습니다.
    절때로! 말...님과 무관합니다!^^
  • profile
    2014.03.11 16:02
    고도의 저격글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16:57
    (흠칫)
    아, 아닙니다. 절.대.로.요 크.큭. . .

    알만툴 사이트와 카페 몇 군데를 다니다 든 생각이에요.
  • profile
    mindviewer 2014.03.11 09:30

    제목도 물론 영향이 없진 않겠습니다만
    커뮤니티 내의 인지도가 플레이 할 확률에 더 영향을 미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소개시 스크린샷을 압도적으로 뽑아내던가해서 퀄리티 ㅎㄷㄷ 포스를 뿜어내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달리 말해 인지도 없는 제작자가 만든 비주얼이 좀 부족해도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게임은 상대적으로 묻히기 쉽다라는 거죠.
    ...라고 적고 보니 세상에 안그런일이 어디있나 싶긴합니다.
    괜한 소릴 했군요 =,=;

    그런데 왜 마님들은 쌀밥 줬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고단백 고칼로리 반찬을 제공했다는 사례를 본 기억이 없네요.
    마님들은 반성해햐 합니다.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09:40

    그러게요. 왜 꼬리 곰탕이나 장어 덮밥, 뱀술이라도 줬다는 얘기는 없는지 ㅋㅋ

    인지도와 인기의 상관관계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한데, 문제는 그 시간이 개인 제작자가 감당하기엔 어마어마합니다. 


    인지도 있거나 아니면 비주얼로 시선 확 사로잡을 수 있다면 점 하나만 찍거나 '나 빼고 모두 나가 주세요.' 라고 써도 반응이 빨리 오겠죠. 부럽부럽

    인지도 있는 분들도 무명 시절을 거쳐서... (아니 첫 게임 내자마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분들 제외하고요)

  • profile
    명란젓 2014.03.11 11:23
    다시보니 제목은 게임제목 주시겠단 얘기였군요 !
    저격얘기는 농담이있지만 수정까지 해주시다니..! Respect..
    사실 제목과 게임 분위기를 합치시키는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첫작 길잃은요정이란게 있습니다 제목만듣고 어떤느낌이 드시는지 10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15점)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12:02

    길을 잃은 요정이 길을 찾는 게임이군요.
    길을 잃은 요정이 길을 찾는 게임이군요.
    길을 잃은 요정이 길을 찾는 게임이군요.
    ...(복붙)


    아기자기한 게임이거나, 아니면 전투에 치중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험난해야 합니다...) 내용일 거 같습니다. 

    잠시 생각해 보는 철학적인 요소 또한 끼어들... 는 집어 치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무의식 중에 클릭하기 좋은 제목 같아요.  

  • profile
    명란젓 2014.03.11 12:26
    하하하하! 아기자기이이이이이? 그럴리가 없습죠
    어째선지도 모르지만 집가는길을 잃은 요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는게 목적이나 어째선지 세계가 혼란스러운 게임이죠
    혼란혼란
  • profile
    mindviewer 2014.03.11 12:22
    평범한 직장인 김요정씨(28)
    그는 어느날 만취상태로 택시를 타고 귀가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 오지의 염전!
    폭행과 하루 18시간 강제노동에 고통받던 김씨는 탈출을 감행하는데...
    과연 김씨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13:11
    미디어에 등장하겠군요. 김요정씨 (28. 음성변조)
  • profile
    하얀악어 2014.03.11 13:36
    실리아, 더 하프엘프
    본받을만 하죠?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14:06

    주인공과 상황까지 드러나는 이름 좋네요.

    이름이 예뻐서 가산점 0.5점 드립니다. 

  • profile
    하얀악어 2014.03.11 14:40
    성도 이쁨니다
    노엘 실리아
    남주는
    엘윈 로건
  • profile
    명란젓 2014.03.11 17:03
    왜 하필 노엘.....갤러거라던지
  • profile
    하얀악어 2014.03.11 18:10
    ???
    일베 말하시는건가요??
    노엘은 단순히 미국 성씨 이름 통계치 중에서
    99위로 가장 성씨가 많은 성입니다:)
  • profile
    명란젓 2014.03.11 18:14
    ㅇㅂ가 왜나오지....하하.. 노엘갤러거 모르시나요? 밑에 마인드뷰어님이 친히 오아시스 노래까지 끌어다 놓으셨는데?
  • profile
    하얀악어 2014.03.11 18:19
    ?! 마뷰님 글이 그거 였군요ㅋㅋㅋㅋㅋ
    모바일이라 안보임니다ㅋㅋㅋㅋ 투명 글인줄알고
    계속 드래그해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포기...

    갤러거라길래 갤러리= 디씨
    "노"엘 이라길랴 일베인줄 알았슴니다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19:53
    사실은 여기다 "자, 두 분. 레디~ 퐈이트!" 라는 댓글을 달려다가 두 선수의 심판 구타 사태가 벌어질까봐 참았습니다.
  • profile
    mindviewer 2014.03.11 17:24
    <embed src="//www.youtube.com/v/NQqR1tmzClQ?version=3&hl=ko_K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height="360"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19:43

    제 글에 자동 브금이 생성 되었군요 이예~

  • profile
    금목걸이 2014.03.11 21:49
    마왕 여자친구 만들긔 란 제목은 너무

    직설적이지 않냐고들 하시던데여 ㅋㅋㅋㅋ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22:30
    다수의 대중이 좋아할 제목이니까 괜찮아요.
    지나가던 대중 : 마왕 여자친구 만들기? 한 번 해 볼까?
    이런 반응 얻을 수 있잖아요.
  • profile
    명란젓 2014.03.11 22:32
    문제는 여자친구라는 단어네요 네....ㅠ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22:33

    대부분의 대중은 마왕=나 이렇게 감정이입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대리 만족도 괜찮아요. 

  • profile
    금목걸이 2014.03.11 22:36
    근데 직접 해보시면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ㄷ....크흠,흠 아 아닙니다.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22:50
    괜찮습니다.
    플레이어 뒤통수 치는 게임이 한 둘 인가요?
    게임이 즐거우면 뒤통수도 기꺼이 받아 들이고..........
  • profile
    금목걸이 2014.03.11 23:00
    아니 그게 그....

    뒷통수는 아닌데 그 거시기...거참 허허
  • profile
    sudoxe 2014.03.11 22:59

    [진의 일기장] 제작중인데

    제목이 너무 평범한것 같아요... 검색은 잘되는데...

    게임 내용은 15세 진이 되어 31일간 생활하는 게임인데요
    다른 제목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네요..


    진의 31일 이렇게 할까 했더니

    다른 분들이 31일이 되면 진이 죽나요? 하셔서 포기했습니다.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23:02

    스포일러가 아니라면 포인트 좀 알 수 있을까요?

    (게임의 매력 포인트, 장르, 제작자가 강조하고 싶은 점)
    예를 들어 모험 형식이라는 점도 다른 게시물에서 알았거든요.
    제목이 약간 노벨 느낌이 나요. ^^ (제목만으로 판단했을 때요.)
    ~의 편지. 이런 제목으로도 액션 알피지 만들면 그 갭이 멋지겠으나, 일단 제목을 지으려니 정보가 좀 필요합니다.
    진이 남녀인지, 판타지 세계(지도로 판단)이고 어떤 신분이고, 스포일러가 아닌 정도로 홍보물에 실을 수 있는 정보를 주세요.


    진의 일기장이라는 제목 자체는 좋아 보여요. 


    진의 31일은 덤으로 전 세계에 바이러스가 퍼질 듯한 느낌이...? (농담입니다. 크큭)

  • profile
    sudoxe 2014.03.11 23:22
    15세 진은 소년입니다.
    31일간 자유롭게 하고싶은걸 하면 되는 게임인데
    똥똥배님은 길에서 동사하셨다죠....

    그외의 플레이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더 말하면 스포일링이 되겠네요. 플레이어마다 다른 플레이를 하는 것을 매력 포인트로 잡은 겜인데 만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23:26

    일단 막 던져 드리겠습니다.

    [ 진의 생존 일기 ]
    (제가 요즘 생존을 테마로 쓰다 보니 ^^; )

    [ 15세 소년 표류기 (세상에 표류한다는 뜻) ]


    [ 한 없이 자유로운, 진 ]

    [ 진(15세), 자유를 찾다/구하다/당도하다] (///는 택 1 이라는 뜻입니다.)

    자유인가, 방종인가

    자유와 방종의 틈바구니 속에서 

    진, 어른이 되다 (???) 

    진, 너는 소년. 

    진, 자유 주의 (자유롭다는 사상 보다는 주의사항이라는 경고) 

    진, 자유 주의보 

    진진진 

    31일 세계 여행 ~소년 진~


    내 멋대로 하자. (네 맘대로 해라) 

    진의 뜻대로

  • profile
    sudoxe 2014.03.11 23:31
    진의 생존일기

    좋기는 한데... 게임에 연애 요소도 있어서 전체를 포괄하는 이름은 아닌것같은데

    진의 생존일기라 하면 길에서 동사하는 플레이어의 수가 확 줄어들듯 합니다. 제목 감사합니다.

    진 자유주의보 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진의 생존일기로 제목 해야겠습니다. 제목 참 잘 지으시네요 ^^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1 23:39
    여러 개 무조건 막 던지다 보면 운 좋으면 하나쯤은 걸립니다. ^^
    제목을 좀 더 원작에 맞게 수정해서 쓰셔도 괜찮아요.
  • profile
    명란젓 2014.03.12 06:21
    서바이벌 게임인건가...
  • profile
    굴너구리 2014.03.12 07:40
    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2 10:58

    굴너구리 님도 댓글을 다신 기념으로 영어 이름을 지어 드리겠습니다.
    오이스터 누구리

    (너구리는 요즘 해외에도 팔려 나가고 있으므로 원어 그대로 썼습니다.)


    오이스터 더 누구리


    왠지 사치스럽고 풍족할 것 같은 이름이 되었습니다.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2 10:58
    제가 명란젓 님의 닉네임을 영어로 번역해 드린 적이 있지요.
    피쉬 에그.
    발효를 느끼게 해 달라 하셔서 피쉬 에그 치즈.
    피쉬 더 에그
    피쉬 더 에그치즈
  • profile
    명란젓 2014.03.12 15:55
    아니 제가 만들어달라고 한적은.... 들어가자말자 그렇게 불렸을 뿐이죠
  • ?
    명란젓님 축하합니다.^^ 2014.03.12 15:55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br />명란젓님은 19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진솔새옷 2014.03.12 16:37
    명란젓님은 채팅창에서 마침(하필) 이름을 영어로 바꿔서 작명하는 와중에 입장 하셨을 뿐이고
    명란젓님은 본인의 의도(및 이의제기)와는 전혀 상관없이 그렇게 불렸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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