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들과 귀여운(?) 마법이 나오는 잔잔한 판타지물을 만드는 중입니다.
가끔 무서운 요정도 나오는데
그중 하나가 겨울벌판의 거대 발자국입니다.
위압감있는 발자국이 벌판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었는데
........응?
이건 그냥 거대한 회색 발...인데요.....
심지어 뭔 짓을 해봐도 위압감있게 천천히 걸어가는 게 아니라
제자리 걸음 혹은 뜀뛰기를 하더이다;;
열받아서 그래픽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얘는 심지어 꿈틀꿈틀 거리며 움직이대요;;;
결국 그래픽을 두개 만들어
번갈아가며 사라졌다 나타났다하는 노가다를 뛰는 중입니다.
앞날이 까마득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