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odern Music Mega를 리뷰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곡이 많아서 좋아하는 DLC인데
Modern Day Tiles (http://store.steampowered.com/app/229752/)리소스 팩과
한 세트를 이루고 있으니 함께 지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ReadMe 파일. 라이센스 관련된 조항 등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영문)
: readme_ModernDayMusicMegaPack.txt
미리듣기
: http://www.rpgmakerweb.com/a/music/modern-day-music-mega-pack
이 DLC는 Joel steudler 작곡. MP3, OGG, WAV의 3가지 확장자를 지원합니다.
이것 역시 BGM과 효과음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25곡(+ ALT버전 3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LT버전은 원곡에 약간의 차이를 둔 버전입니다.
BGM의 길이는 대체로 1분 30초~2분 30분정도로 적당한 편입니다.
음악이 분위기별로 나뉘어 있으므로 나누어서 적고, 효과음, 정리로 넘어가겠습니다.
Battle : 6곡
기본전투용으로 쓸 수 있는 음악+장면연출용 음악이 섞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attle쪽 음악은 현대보다는 미래 같은 느낌,
혹은 칼이나 주먹질 말고 총을 들고 싸워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Dungeon : 6곡 + ALT 1곡
긴장감이 감도는 병원이나 하수도, 지하철에 적합한 음악 등이 있습니다. 뭐 파일 제목이 그렇지만.
그 외 비밀기지에 잠입할 때 쓸 만한 음악으로 되어있습니다.
Theme : 7곡 + ALT 2곡
음악들이 가라앉은 분위기고 대부분 현대 느낌이 들지만
고전 영화에 나올법한 음악이 두 개 포함되어 있습니다.(원본 1 + ALT버전 1)
Town : 6곡
마을...이라고 하지만 Town이 아니라 City에 가깝습니다.
RTP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와는 거리가 먼,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도시를 걷는 느낌의 BGM들로 되어있습니다.
ME : 25개
전투승리용 팡파레, 게임오버용, 조용한 분위기용 ME 등이 있습니다.
SFX에 비해선 사용이 조금 애매한 느낌입니다.
SFX : 25개
나무나 유리 부서지는 소리, 전자렌지 소리, 얼음 나오는 소리,
고장난 라디오 소리, 빗소리, 화재, 물 소리, 변기소리 등등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입니다.
정리하자면 용도 그대로 현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 적합하며
DLC중 Survival Horror, Futuristic 시리즈 등과 함께 사용해도 무난한 DLC입니다.
다만 대체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느낌이기 때문에 밝거나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게임이나
판타지 장르에는 어울리지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