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절주절

by 요야 posted Feb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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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안녕하세요 주절주절 이야기를 늘어뜰어놓으러왔어요~

채팅창에 늘어뜰어놓으면 도배..가 될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게시물 하나 작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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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게임이 완성될 때 까지 하는 테스트 플레이가 지루하시다고 하는데

저는 하나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건 아직 그렇게 장기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없어서.. 못느껴봐서 이기도 하겠지만은

저는 제가 만든 결과물을 엄청 뿌듯하게 바라보거든요

예를들어 조그마한 작문을 하더라도 그 글을 몇번이고 다시읽어보며 뿌듯해하고

학교에서 상장 받은거 냉장고에 붙여놓고 헤헤헿 거리면서 주-욱 읽어보며 뿌듯해하고

게임 만들면 제작 조금하고 만든거 테스트 플레이하며 뿌듯해하고.. 그럽니다 제가요..ㅋㅋㅋㅋㅋㅋ

 

제가 게임을 만드는 것도 다른건 완성도가 눈에 보이지 않는 듯 한데 게임은..! 아주 딱 딱 떨어집니다

..제가 (학기중에는)책도 좀 좋아하고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 들려주는 것 또한 좋아해서 소설을 써보는데 아니 써봤는데

실력도 부족해서 제 생각을 온전히 글에 싣지도 못하고요. 문체도 읽는 책에 비해 참……. 그래서 읽어주시는 분도 없더군요.

아니 조회수 자체가 한자리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말했지만 저는 결과물을 보고 뿌듯해합니다.. 물론 제 작품을 제가 애정해서 연재할 수도 있겠지만요

제일 처음에, 어떤 분이 제 글에 매일매일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비록 드립에 뻘댓글스러웠지만 매일매일 찾아와주셔서 제 글을 읽어주신게 진짜 어디에요. 한번 느낀 독자의 애정은.. 저를 조회수와 댓글에 미치게 만들 정도로 강했습니다.

근데.. 그 때는 제가 좀 아팠어요. 지금도 정신적으로 좀 아프지만요.. 많이 아파서 제가 제정신이 아니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글을 다 지우고 버로우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분과는 다시는 만날 수 없었어요..

후에 별점테러도 당해보고.. 애정도 모자란데 별점테러라뇨 저는 못견디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지 않게되었습니다.

(작문을 해서 공모전에도 나갈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 때까지 저에게 관심을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어요 저는.)

 

게임은.. 제가 어떻게 게임을 만들게되었냐면요 그냥 웹서핑을 하다가 문득 초등학교 생각이 떠올랐는데

추억삼아 다시한번 게임을 만들어볼까.. 싶기도 하고 실제로 체험판을 하나 제작해보니까요 재미있어요 게임만드는게..!

는 완성도도 제 눈에 팍팍 보이니까 혼자서 뿌듯해하면서 제작할 수 있고요 후에 게임을 만들고는 싶은데 너무 외로우니까..

팀을 결정하게 되고 지금 팀원들과 함께 게임을 함께 만드니까... 해피엔딩!!! 이란 말이 나와야하는데

 

..뭐가 왜이리 꽁기하죠?? 뭐 때문에 진짜 왜이럴까요? 얹힌듯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