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머리를 굴려서 생각해낸 설정들입니다.
1 : 공간 개념
대략 지구 크기(그게 쉬우니까)..의 행성 아미카가 무대입니다. 다만 위상 등급이라는 평행차원 개념이 존재합니다. 아미카와 가장 가까운 차원은 아미카의 등급을 기점으로 -2인 텔루스가 있습니다.(근데 사실 아미카나 텔루스나 위상 등급의 개념은 몰라요.)
말이 안되는 현상으로 아미카는 6(7)개의 달이 매월마다 바뀝니다.(반대로 월의 단위가 6개의 달의 순환에 따라 만들어졌을수도 있겠죠.)
그 외에로 아직 월드맵을 완성을 못했지만, 북아메리카가 유럽과 아시아에 끼여있고, 남아메리카는 동남아하고 붙어있고,
영국이 프랑스 남쪽에 붙어있는등 묘하게 찌그러진 모양의 월드맵이 될겁니다. (호주가 북극 대륙이 되니까!!!)
2 : 시간 개념
1년은 6월, 1월은 60(59)일, 1주일은 10일. 윤년 개념으로 7년마다 21(22)일이 추가됩니다.
6개의 월은 여름의 시작부터 각 뜨는 달에 따라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름은 각각 불타는 달의 달, 푸른 달의 달(요놈이 59일짜리입니다), 풍요의 달(수확기에 뜨는데다 밀알같은 무늬때문에 붙여진 겁니다)의 달, 얼어붙은 달의 달, 붉은 달의 달, 어린 달(작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의 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일은 색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이름은 각각 청요일, 회요일, 주요일, 녹요일, 자요일, 갈요일, 흑요일(올레 휴일!), 적요일, 천(하늘색...)요일, 백요일(요놈이 푸른 달의 달에 삭제됩니다)입니다.
뭐 휴일이 부족한거 같지만, 아미카의 사람들은 그러고 살아와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소해야 할 일로는 아미카의 달력은 세계 공통이라는 거죠
3 : 완전 고정 패턴 재난
아미카의 윤년에는 7번째 달이 뜹니다.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산산조각난 달 말이죠.
산산조각난 달에는 항상 재난이 하나씩 일어납니다. 쿠르바스 제국은 흑사병이 돌고, 메이오렘 제국은 운석이 떨어지는등...
다행인건 산산조각난 달의 달에 대비하려는 연구들이 있다는 거죠.(참고 : 이 문서는 13세기를 기점합니다)
4 : MAAAAGIC
아미카의 마법은 정신력을 기반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집중한 대상한테만 제대로 적용되죠.(예 : 운석을 군대에 떨구면 병사들이 산산조각날지 몰라도 거기 있는 쥐는 멀쩡합니다.)
사소한 문제는 마법사들이 달고 다니는 각성제의 재료가 뭔지 알려지질 않았다는 거죠.
18세기 후반쯤에는 메이거스포비아때문에 마법사들의 개체수가 급감할겁니다.
5 : 마계, 지옥과 신계
지옥과 마계는 익히 알려진 대로 마족들이 바글거리는 곳이죠. 아미카의 저 3세계들은 아미카의 위상 +-0.5 안에 있습니다.
지옥은 8세기경 마족들이 아미카를 침공했다가 탈탈 털린 후 황폐화됬습니다.
마계는 원래 지옥의 식민지였다가 1차 지옥대전 이후 입장이 뒤바뀌었죠. 현재는 아미카와 동맹입니다. 겉으로는요.
신계는...... 별 정보가 없어요.
일단은 이정도네요. 이거저거 마구 섞어서 만들었는데 요일 이름같은건 이상하고...... 적어도 오그라들진 않겠지..
길게 한 글 봐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