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글을 올렸지만요. 구직이 안..안되더군요.
한 분이 저를 구직시켜주시려 하였지만 당장에 열심히 프로젝트를 만들고싶은 저로서는 당장은 절 쓸 일이 없다는 말에
살며시 거절을 하였습니다..
이대로가다간 죽도 밥도 안될 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제가 팀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일러스터..라 해야하나 게임을 만드는 것도 저에요. 좀 더 전문적인 분이 오신다면 맡길테지만.. 그 때까지는
인력이 부족하니까.. 그리고 일러스트 그리는거 짱좋아하니까요 ㅎㅎㅎ
저는 전문가가 만든듯한 완벽한 게임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초보자가 만든듯한 게임을 원해요.
아, 버그같은게 가득한 게임을 만들고싶다는게 아니라 상업적이지않으면서 팀의 느낌이 확 살아나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싶어요!!
팀을 만들면 제가 팀장이 되니.. 그 만큼 책임도 막중해지고 여러모로 신경쓸 점도 배가 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저도 한번 느끼고싶어요. 제작의 고통도 함께 나누면 분명 덜어질 것이고 저는 함께 하면
능률이 배로 늘어나는 사람이니까요!!
..근데 과연 사람들이. 귀엽고, 웃긴 전투게임을 만드는 팀에 대해 좋게 생각할까요?
저는 엄청 좋을 것 같은데.. 막 발랄하고! 활기차고! 재미있고! 그럴 것 같은데..제 생각은 그래요.
호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싶지만, 팀을 만든다고 해서 사람들이 이런 게임에 대한
매력을 안느끼지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어떠세요? 귀엽고 웃긴 전투게임을 만드는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