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Roam입니다. 명절 연휴에 잘 쉬셨나요.


전 아방스를 탈퇴한 뒤 약속대로 아마추어 게임제작계에 완전히 발을 떼었습니다.

시간만 나면 만지던 알만툴도 이제 점점 제게서 멀어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많이 바빠져서, 이젠 열의뿐만 아니라 시간도 없죠.

아방스도 접속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 동안 아방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계시던 분들 닉네임과 만드시던 게임 제목들도, 몇 개는 이제 기억이 안 나네요...


제가 지난 한 해동안 아방스에서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면

언제나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예요.

좋은 방식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그간의 잘못을 보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오지 않는 것이 아방스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인 것 같아,

인사를 드리고 다시 탈퇴하려 합니다


먼 발치에서나마 아방스분들이 만드신 게임의 명성을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Comment '49'
  • ?
    Roam님 축하합니다.^^ 2014.02.03 22:35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Roam님은 14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2014.02.03 22:38

    어멋(기절)



    「써놓고 탈퇴한 이 글에, 이렇게까지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당시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 ?
    모쟁 2014.02.03 22:44
    창도에도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조금이나마 사과해두고
    나중에 알만툴계로 돌아온다는 선택지는 없을까요.
    개인적으론 그쪽 이제 쳐다도 안보는 상태긴 한데 또 이 글에도 몰려들겠거니...
  • profile
    Omegaroid 2014.02.03 23:27
    이놈은 아방스에 발 들이는거 자체가 해악입니다.
  • profile
    Bunny_Boy 2014.02.04 19:25
    아무리 그래도 이놈 저놈 하는 건 좀 그러네요.
    단어 선택에 좀 더 신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 profile
    Omegaroid 2014.02.03 22:57
    꺼져.
  • ?
    스리아씨 2014.02.03 23:15
    그렇다고 합니다.
    아방스 둘러보는데 의외의 글이 올라왔군요.

    뭐, 어쨋든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 profile
    내손목아지 2014.02.03 23:15

    무슨 일이 있었는가는 모르지만 이렇게 사과문 올리시는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기를

  • profile
    부초 2014.02.03 23:33
    올만에 오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칸슐츠 2014.02.03 23:52
    와... 이 분의 악언(?)은 보기에 좀 그랬지만 그 덕분에 아방스에서 기여한 면은 상당했다고 봅니다. 음... 이 일로 아방스에 초딩스러운 이들이 더 늘지 않을지 좀 걱정이네요 -_-;
  • profile
    소오 2014.02.04 00:06
    로암님...전 개인적으로 님 팬입니다.
    비록 옛날부터 눈팅만 하던 회원이지만...로암님 제발 이 글 보고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공이 있고 과가 있는데 로암님은 분명 공이 더 많으신 분입니다
    제 생각엔 공이 70이고 과가 30이시라고 생각해요...

    로암님께서 활동하시면서 아방스의 문화가 많이 바뀌었어요.
    그 덕분에 제가 샤덴 우수작 투표하면서 용기내어 느낀 바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어요
    로암님 아니셨으면 우수작 투표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았을 거에요
    적당히 칭찬하고, 친목때문에 못만든 게임 비판하는데도 전전긍긍하는 문화가 아직도 살아있었을 겁니다
    로암님 덕분에 자유게시판 분위기도 친목질이 많이 사라지고 게임제작 커뮤니티답게 바뀌었어요
    남들이 친목관계 때문에 쉽사리 못하는 말도 총대메고 해주시고,
    게임제작에 필요한 좋은 조언들도 덕분에 많이 들었어요
    가끔씩 로암님 행동이 이해가 안 갈 때도 있고, 너무하다 싶을 때도 있었지만...
    로암님 덕에 제대로 바뀐 게 더 많아요...
    지난 일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셨다고 생각하시면...부디 돌아와주세요...
  • profile
    파치리스 2014.02.05 21:26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MA2DAYSOFT 2014.05.05 18:48
    야생의 로암(소오)가 나타났다.
  • profile
    Omegaroid 2014.02.04 00:27

    이 작자보고 돌아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 다중인격 위선자 보고 뭣하러 다시 돌아오라고 하는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만,

    장담하건대 이 작자를 아방스에 다시 들여놓는 순간부터 창조도시와는 전쟁입니다.

    그 유명한 다중아이디 분탕질은 더이상 말할 것도 없고 지금도 창도 공공의 적입니다. 이 인간 때문에 작년 말에 분탕치러 들어오는 사람들도 적잖았습니다. 그때야 이 작자의 만행을 실드치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니까 그 정도에서 그쳤지만, 다시 복귀하는걸 그대로 받아들이면, 창도에서 이걸 뭐라고 받아들일지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얼마 되지도 않는 바닥에서 서로 싸워야 겠습니까? 대체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이 다중인격자를 받아들여야 할 이유가 대체 뭡니까?

    그리고 이 인간 때문에 아방스에서 친목질 문화가 사라졌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인간의 개같은 성격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도 적잖고 아예 아방스를 떠난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언급한 사실이지만, 이 인간하고 싸우고 떠났다는 미루 님, 하늘바라SKD 님 등등이 그렇습니다.

    또한 한번 다중인격질을 해본 전적이 있는 사람인데, 한번 실패했다고 두번, 세번을 안하겠습니까? 오히려 한번 실패한 경험에서 배워서 더욱 교묘하게 다중인격질 하면서 아방스를 자기 의도대로 쥐락펴락하려고 할지도 모르죠.

    이 인간이 아방스에 도움이 되었던 적이 있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인간이 다시 복귀하는거 자체가 아방스에 커다란 해악이 될거라는건 절대적으로 장담할 수 있습니다.

  • profile
    소오 2014.02.04 00:35

    오랫동안 활동하던 사이트가 친목질로 망했다고 하면
    저 같아도 정말 그 친목질한 인간들에게 불같이 화가 나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로암님이 한 행동이 잘하셨다는 건 아닙니다. 로암님과 창조도시 둘다 잘못한 일이죠.
    하지만 반성하고 계시다면 다신 그런 짓 안하실겁니다.
    복귀를 하시느냐 마느냐는 결국 로암님 결정이지만,
    복귀하시면 창조도시와 전쟁이 일어난다고 장담하는 건 비약이신 것 같네요...
    로암님이 만약 다시 돌아와 정상적으로 활동하시는데도 창조도시에서 시비를 걸러 오면
    관리자님이 그 사람들을 그냥 놔두실까요? 괜한 걱정인 것 같습니다...

  • profile
    Omegaroid 2014.02.04 00:44
    다신 그런짓 안할거라는 보장이 대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당초 이 작자가 겉으로는 독설가인 척하면서 뒤로는 비겁한 다중인격질을 할 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무도 몰랐지요.

    하지만 창조도시와 전쟁이라는 점은 전 장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쟁'이라는건 굳이 시비를 걸러 오는것뿐만 아니라, 사이트간의 대립을 의미합니다. 작년 사건 터졌을때 그런 대립구도가 안된것은 '아방스가 로암의 다중인격질을 실드치진 않는다'는 여론 형성 때문이었고, 지금 이 작자를 받아들이는건 '아방스가 로암의 다중인격질을 용서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대체 이런 다중인격자가 그런 여러가지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받아들여야 할 정도로 아방스에 필요한 인물이고 훌륭한 사람입니까?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데요.
  • profile
    소오 2014.02.04 00:58

    다시 그런 짓 할거라는 보장은 또 어디 있나요...?
    로암님이 다중아이디 쓰신 건 창조도시에서 뿐이지, 아방스에선 한 번도 그런 적 없는데요.
    그리고 창조도시와의 대립이 가능한가요?
    이 쪽이나 그 쪽이나 이젠 서로 목적과 성격이 완전히 다른 사이트인데...
    서로 대립이 성사가 되기나 할까요?
    혹시 직접 대립구도를 한번 만들어보시려고요?
    좀 심한 말 같지만, Omegaroid님께선 양쪽 사이트에서 모두 활동하시는데다
    전쟁이 일어날 것을 호언장담하시는 걸 봐서는 그렇게 들리기도 하네요...
    로암님이 개인적으로 미우면 미운거지...
    사이트 대 사이트의 문제로까지 근거없이 비약시키진 마셨으면 좋겠어요.
    로암님이 남기신 공은 싸그리 무시하고, 과는 엄청나게 부풀려 전쟁까지 일어날거라 장담하시는 건...
    누구에게도 설득력 있게 들리진 않을 겁니다...

  • profile
    Omegaroid 2014.02.04 01:16
    아방스에서는 '안걸린' 것 뿐일 수도 있지요. 소오 님이 무슨 권한이 있어서 로암 저 작자가 여기다가 아이디를 여러개 파묻어놨는지 어땠는지 알수도 없잖습니까. 물론 저도 알 수 없지요. 그러나 제가 말하고싶은건 과거에 그런 전적이 있는 이상 두번 세번도 가능하다는 위험성 측면을 말하는겁니다. 그런 위험성, 가능성이 다른 신입 아방스 유저들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건 사실이지요.

    그리고 님은 로암 저 작자가 무슨 망해가고 쓰러져가던 아방스를 혼자 일으켜세운 영웅인거마냥 치켜세우는데 그거 자체가 참 웃기는 미화거든요. 뭐 로암 저 작자 빼고 나머지 회원들은 다 쩌리여서 아방스를 일으켜 세울 능력도 안되는 무능력자들이었다 그런 말씀이십니까? 전혀 그렇지도 않거니와, 저 작자의 개같은 성격 때문에 떠난 사람들도 유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방스는 회원 모두가 발전시켜온거지, 결코 누구 하나의 힘으로 일어선 것도 아니고, 하물며 저 다중인격자가 일으켜 세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팬질 작작하세요.
  • profile
    소오 2014.02.04 11:56
    두 번, 세 번의 가능성까지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런데 제 기억엔 작년에 아방스에서 로암님만큼 많이 활동하시면서 이것 저것 많이 바꾸려고 애쓰셨던 분은...
    습작님 말고는 로암님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다른 분들이 무능력자라는게 아니라...
    능력이 있어도 선뜻 나서서 활동을 하신 분이 없었다는 거죠.
    로암님은 거의 모든 우수작 투표에 참여했고, 자유게시판에 정말 많은 글을 썼고,
    질문게시판, 완성작, 체험판, 평가게시판에서도 전부 나서서 활동하신 걸 봤는데...
    그에 반해 Omegaroid님은 거의 활동하는 모습을 본 적도 없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샤덴 우수작 투표 참여한 것 말고는 눈팅회원이니 할 말이 없지만...
    유령처럼 계셨던 분이 로암님이 아방스를 위해 애썼던 것을 미화니 뭐니 하면서 폄하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 profile
    명란젓 2014.02.04 11:59
    두분모두 적당히좀 해주셨읍사 합니다
  • ?
    웃으며삽시다 2014.02.04 13:02
    모든 회원은 동등합니다. 말을 많이하는 사람이나 말않는 사람이나. 폄하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소오님은 왜 Omegaroid 님을 폄하합니까. 이유는 간단하죠. 로암님을 옹호하려고하니까 반대파인 오메가님의 약점을 공격해야하니까요.
    옹호하고싶으시면 제대로 하셔요. 애꿎게 제2 제3의 피해자를 만들지마시고요.
    로암님이 100이면 100 다 나쁜놈이 아닌건 저도알고 다른사람들도 다 압니다.
    그분이 가진 장단점중 장점도 있는분이라는걸 알지만.
    단점들로 인해서 피해자가 많이 생기니 그 점들을 정확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다들 바라는 것인데.
    지금 이 사과문도 보면 명절이라는 특수한 날에 슬쩍 와서
    명확히 무슨잘못을 했는지도 스스로 말하지않고 - 아마 잘못한일이 없다고생각하시겠죠
    슬쩍 동정표얻어가며 복귀하려는 물타기를 하고있지않습니까.

    로암님이 욕먹는 이유들 찾아보면 이유는 너무 간단합니다.
    하나는 자신이 옳다는 아집이 너무 강해서 자신과 다른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행위
    두번째는 자기자신의 오류를 인정안하고 나중에 결국 이길 수 없을때는 그 싸움터에서 도망친다음 외부에서 그 싸움터는 문제있는곳이다. 라고 하는 비열한 자기합리화.

    이 두가지때문 아닙니까.
    창도에서의 사건은 자기합리화를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털렸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로암님이. 남을인정 안하고 자기의 오류를 인정안하는
    꽉막힌사람이기에 생긴것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않으면 아무도 받아주지않습니다.
    소오님이 진짜 로암님 팬이면 로암님이 정신차리고 제대로 사과해야할 부분을 사과하게 권유를 해야되지. 이렇게 무조건 편들어주기를 하면 오히려 로암님의 제3의 아이디로 오인받고 그로인해 로암님 이미지만 더 망하게 만들뿐이라는걸 알아야됩니다.

    분명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사람들의 의견이 달라서 당황스럽고 화도 나실것이지만
    왜 이리도 많은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태클을 거는지 한번 생각해봐야됩니다.

    아방스에 계신분들도 창도에있는 사람들도 알만포에 있던사람들도
    그렇게 단순하고 무식한 사람들 아니고 다들 지성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 ?
    환두생선 2014.02.04 02:46

    .

  • profile
    2014.02.04 00:36

    옹호할 생각은 아니지만 옹호가 되네요. 뭐 창도에서 한 일이야 나쁜 일 맞지만.


    아방스에서 다중인격질로 뭔 일을 일으키려면 훌륭하신 아방스의 관리자분들이 가만 두지 않겠죠.
    모 사이트의 경우 관리자가 방치했던 점도 있고요.
    만약 그런 일이 터지면 그 때 가서 영구추방을 하든 IP밴을 하든 하면 될 일입니다.

    창도랑 어찌저찌 할 일은 이 사람의 몫으로, 사실상 창도 vs Roam 이겠고
    창도 vs 아방스가 되는 그림은 대체 누가 바라는건지 모르겠음. 또 그 경우 관리자분들이 (생략)
    현재로선 사이트의 색과 목적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 ?
    모쟁 2014.02.04 00:43
    음 사실 제 댓글의 의미는 창도 일은 정리하고
    다시는 일인다역 같은 거 할 생각 하지 말았으면...이지만요.
    (했던 일을 봐선 사과를 해도 받아줄 리는 없겠지만...:6)
    그냥 둬도 알만툴과는 영 다른 곳이 될 듯 한데 신경끄고
    잘 유지되는 곳에 조용히 있다면 그나마 나았을지도요.
    사실 아방스에서 그랬던 것도 창도의 영향이 있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자신이 안 그러면 여기도 그렇게 될 거다 하는 우려에서...)
    결국 그쪽에서의 감정만 내려놨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 profile
    내손목아지 2014.02.04 01:03

    신입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지 한 쪽면만을 보고
    로암님께서 관련 되셨던 모든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옹호하려는 댓글을 올렸었으나 ,,

    이런저런 사건들을 알게 되니 아차 , 싶더군요 그래서 내용 수정 하였습니다

    오메가로이드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틀린것은 아니나 ,,,
    이 분께서 아방스에 온다는 것 자체 때문에 창조도시에서 전쟁을 선포 한다... 는 말씀에는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그때 상황이 정확히 어땠는가는 모르지만
    아방스 이 곳에서는 로암님께서 다시 여기 오셔서 무얼 하시더라도 한명의 회원일 뿐 인것인데 단지 회원이 되셨다는것 자체만으로 창조도시와 적대관계가 된다는건 ... 말 그대로 고래싸움에 새우 등터지는 꼴 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조도시 분들께서 제 글을 읽게 되신다면 ,
    이 곳 아방스에서 만큼은 분쟁이 일어나지 않게끔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profile
    2014.02.04 01:24
    셋 다 Roam 본인이면 지젼 소름
  • ?
    웃으며삽시다 2014.02.04 02:23
    슬슬 물 타면 사람들이 '그래..사실 그분은 그리 나쁜분이 아니었지..' 하면서 어느순간 슬쩍 들어오는 것이 물의일으킨 연예인들 복귀하는 방식이죠.
    그냥 처음부터 떠난다는 말을 안하든지. 아니면 떠났으면 화끈하게 끊던지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괜히 여기서 떠날거지만 죄송하고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뭐랄까.. 동정표얻으려는 수작으로 보이는 - 어디까지나 저에게 그렇게보이는
    행동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돌아오고싶으면 확실하게 사과할걸 하고 재발방지에대한 다짐하고 오시든지.
    아님 아예 말든지 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중인격적인 행동과 물의를 일으킨것 자체가 평생 여기 발 못붙여야할 죄는 분명 아닙니다.
    사회가 그렇게 도피로 다 해결되는 곳이 아니듯
    웹 사이트 활동도 하나의 사회로 보면
    도피가 정답이 아닙니다.
    창도에서 사람들이 와서 저격을 하면 스스로 공과를 냉정하게 보고 과가 있으면 사과를 하면 되는것인데 그 사과조차 아마 하고싶은 마음이 없기에 아예 욕하는 사람들하고 마주치고싶지 않은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공과 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같은 입장에서 보면 커뮤니티에서 친목질했다고 욕먹은 사람들 대부분 공도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허나 그들의 과가 극대화되서 마녀사냥처럼 사냥당했던 것이죠.
    그들은 또 무슨 죄인인데 여전히 사이트를 망하게만든 나쁜사람취급을 받아야하는것인지도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사과할 마음이 있으면 제대로 피해를 준 사람들에게 사과를 해야만
    다시 복귀할 길이 열릴겁니다.
  • ?
    환두생선 2014.02.04 02:48

    .

  • profile
    소오 2014.02.04 11:45
    환두생선님이 링크 올려주신 것 남김없이 전부 다 읽어봤습니다...


    창조도시 일은 100% 로암님의 잘못이 맞죠.
    그런데 알만포 티멀사건은 제가 보기엔 로암님께 아무 잘못이 없는데요...


    마치 이때다 싶어 로암님에게 다 덮어씌우려는 것 같아요...
    주석들이 전부 자의적 해석이네요...
    정말인지 확인해보려고 알만포 카페까지 가입했습니다.


    저작권을 무시하고 자기가 만든 소재마냥 행세한 티멀이 모든 일의 주범이고,
    어떤 분이 그 만행을 카페에 폭로하니까...
    이온음료님이 "이런 식으로 공개처형을 하지말라"라는 표현으로 티멀을 옹호했고..
    로암님은 저작권 침해범에 대한 어떤 회원의 폭로를
    이온음료님이 "공개처형"이라고 폄하표현을 썼다는 것에 화가 나신 것 같은데요...


    그걸로 로암님과 이온음료님이 언쟁을 벌이다가 로암님이 수위가 높은 발언으로 징계를 받으시고
    로암님도 저작권 사칭범에 대한 표현을 "공개처형"이라고 표현하신 것에 화가 나
    이온음료님을 맞신고를 하셨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것이 문제되는 표현인지 아닌지 투표를 요구하셨고,
    (여기서 로암님이 자기 자신의 입장에 투표하신 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후보도 자기에게 표를 행사할 수 있는데, 이게 왜 졸렬한 건지...)
    결국 투표결과가 "공개처형"이란 표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쪽이 다수이자...
    로암님은 카페의 뜻에 실망하셔서, 분쟁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시고 카페활동을 접으셨네요.


    이온음료님과 로암님의 대립은 사람마다 모두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문제죠.
    누군가는 저작권 침해범 폭로를 "공개처형"이라고 표현하는데 문제없다고 생각하겠고...
    누군가는 저작권 침해범 폭로를 "공개처형"이라고 표현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하겠고...
    그래서 그런지 투표결과도 일방적이지 않네요...




    결국 티멀 사건에서 잘못한 건 100% 티멀 혼자 뿐이고,
    로암님은 잘못한 게 없네요...물론 이온음료님도 잘못이 없고...
    로암님의 잘못이라면 말을 과격하게 했다는 게 잘못이겠죠.
    근데 이걸 마치 로암님이 사건의 A부터 Z인 것처럼 주석을 달아 자의적 포장을 해대네요...
    그리고 전 티멀 사건 날짜 이전부터 로암님이 아방스에서 활동하는 걸 봤는데,
    티멀 사건 이후 로암님이 아방스로 피신을 했다는 표현이 참...의도가 빤히 드러나네요.


    이걸 보니 오히려 창조도시와 환두생선님이 더욱 졸렬해보이네요...
    기록모음 형태로 정성껏 제작하신다고 사람들이 자의적 포장에 전부 속을 줄 아시나요?
    정말 더럽기 짝이 없네요...창조도시...친목질에 포장까지...
    이걸 보니 로암님이 창조도시에서 왜 그런 비열한 짓을 했는지 로암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창조도시는 진짜 상종을 못할 곳이네요...
  • ?
    웃으며삽시다 2014.02.04 12:42
    ?????????????????????????????????????????????????????????????????????????????????????????????????????????????????????????????????????????????????????????????????????????????????????????????????????????????????????????????????????????????????????????????????????????????????????????????????????????????????????????????????????????????????????????????????????????????????????????????????????????????????????????????????????????????????????????????????????????????????????????
  • ?
    웃으며삽시다 2014.02.04 12:44
    어떤부분이 자의적이고 어떤부분이 포장인지 물어봐도됩니까?
  • ?
    일단 2014.02.04 13:17

    저 또한 로암님께서 활발하게 활동하신 점이,
    아방스에 기여한 바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무례한 태도가 아방스에 누를 끼친 바도 크다고 생각하지요.
    아방스란 곳은 잘봐줘야 결국 아마추어 게임제작인들의 모임인데,
    그런 곳에서 함부로 쓰레기라는 단어로 다른 사람의 게임을 모욕하는 것은,
    이미 심사나 평가의 정도를 벗어났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걸 보니 오히려 창조도시와 환두생선님이 더욱 졸렬해보이네요..."
    라는 표현은 너무하다고 보이네요.
    엄연히 창조도시가 피해를 입은 입장이고,
    어떻게 보면, 좀 심히 말해서, 추접하게 분탕질을 한 로암님의 평가가 그리 박한 건,
    당연한 일입니다.
    누가 먼저 잘못을 했는가를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 역시 창조도시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여지껏 갖고 있으며,

    (친목질 때문은 아닙니다. 창조도시가 마지막으로 갈라질 때 때문이죠. 

    애초에 몰락이 친목질 때문이었다고는 생각지 않기에..)
    로암님에 대한 공을 나름 좋게 평가하고 있는 점은 소오님과 같다고 생각됩니다만,
    잘못을 하신 분을 두둔하는 건 이해할 수 있어도,
    잘못을 한 사람을 타박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건 이해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글 씁니다.

    아마 좀 있으면 이 게시물도 비생산적 게시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좌우간 전 논쟁은 피할게요. 사람마다 결국 생각이 다른 법이니까요.
    다만 저도 그 다른 생각이란 걸 표현해보고자 해서 이렇게 댓글달고 가겠습니다.

  • ?
    환두생선 2014.02.04 17:57

    .

  • profile
    Bunny_Boy 2014.02.04 19:05
    반박을 하는 건 좋은데
    마지막에 '요새 OO빠순이들 같습니다.' 이 부분
    팬의 입장에서 보면 거부감이 갈 수 있습니다.
    단어 선택에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정하셨으므로 취소선 처리하였습니다.
  • ?
    환두생선 2014.02.04 20:00

    .

  • ?
    환두생선님 축하합니다.^^ 2014.02.04 20:00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환두생선님은 7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환두생선 2014.02.04 18:04

    .

  • profile
    동모형Ver!tas 2014.02.04 08:03
    복귀반대의 근거는 아방스에서 찾아도 됩니다. 그걸로 충분해요
  • profile
    파치리스 2014.02.04 09:41
    일베충 코스프레하고 쓴 글 좀 해명해보지.... 그 글보고 읽는 내가 화끈거렸는데
  • profile
    Andromeda 2014.02.04 10:23
    우수작도 내시던 분께서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리셨는지..
  • profile
    Mania 2014.02.04 10:29
    노암 선생님 나가셨으니 이제 활동해도 되겠다. 아방스 여러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profile
    2014.02.04 10:42
    이미 한참전에 나가셨는데요...
  • profile
    명란젓 2014.02.04 10:57
    나가시고 해도 바뀐걸로 기억합니다 하핡
  • profile
    Bunny_Boy 2014.02.04 11:59
    Roam님의 글을 오랫만에 안타깝게 접하니까 창조도시의 몰락이 다시한번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 profile
    2014.02.04 18:16
    이 글 습작님에 의해 삭제된다에 10만원을 걸지 않겠습니다.
  • profile
    여줄가리 2015.11.11 20:49
    걸지 않길 잘하셨습니다.
  • profile
    Bunny_Boy 2014.02.04 19:03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는 사실이지만
    Roam님의 이 글에 포인트 팡팡이 터졌네요.
    참 미묘한 일일세...
  • profile
    돌군 2014.02.19 01:04
    무슨일이있었는지 저한테 설명좀 해주실분?
    (뒷북 쾅)
  • ?
    모쟁 2014.02.19 01:09
    그 후 http://avangs.info/notice/1271174
    이렇게 되었습니다.
    전에 한 것도 이와 다를 바 없으니 설명은 생략...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17 file 완폐남™ 2012.07.17 41261
잡담 집에 오다 돈을 주웠습니다ㅏ 48 내손목아지 2014.02.04 729
제작 영상 시간 경과를 시계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스크립트 22 AltusZeon 2014.02.04 565
막장 :( 10 명란젓 2014.02.04 428
잡담 rtp 공유 저작권 문제가 있을까요? 14 구륨 2014.02.04 519
잡담 안녕하세요 Roam입니다. 사과와 인사를 드리러 왔습니다. 49 Roam 2014.02.03 2036
막장 그러고보면 전 게임뜯어본 사람 당황하라고 9 뱀신의교주 2014.02.03 879
잡담 저는 왜 게임을 혼자서 만들기만 하면 말아먹을까요? 12 요야 2014.02.03 514
막장 팔이 세개인 나선은하. 3 Alkaid 2014.02.03 693
제작 일지 제작 속도가 빠르신 분들 부러워요.. 6 sudoxe 2014.02.03 403
막장 게임 제작 포기가 불가능 -_-;; 5 칸슐츠 2014.02.03 383
잡담 팀에서 나왔습니다. 12 요야 2014.02.03 370
제작 일지 스리아씨는 제작을 합니다. 3 file 스리아씨 2014.02.03 638
제작 일지 틀을 잡았습니다. 7 말라야 2014.02.03 442
제작 스샷 컨셉잡았던 부분을 구현해 봤습니다. 14 file Esperanto 2014.02.03 452
잡담 다들 게임이 뜯기는 것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거 같네요 9 Esperanto 2014.02.03 548
가입 가입인사 올리옵니다 7 ㈜에프킬라 2014.02.03 605
잡담 고소미가 되면 참 편할텐데 말이죠 2 Omegaroid 2014.02.03 418
잡담 게임을 참고용으로 뜯는거는 괜찮은건가요? 35 부초 2014.02.03 482
가입 가입 인사 드립니다. 2 지금이순간 2014.02.03 478
잡담 제작자 사칭 방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3 wdwow 2014.02.03 3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755 Next
/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