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떠올리기는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떠올렸습니다 ㅎㅎ
좋은 아이디어같은데 제 역량으로는 풀어내질 못해서 아방스에 한번 올려봅니다.
설정으로 해야할지 아이디어로 해야할지 분명치않아 아이디어로 일단 올려봐요~
이하 내용은 메모장에 있는 것을 조금 수정하여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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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지지않는 땅의 경계부근에는 평화로운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촌장의 딸은 오늘도 학교를 빼먹고 언덕위에서 뻥 트인 하늘을 바라보며 빈둥빈둥거리는군요.
그때였습니다. 수천년간 변하지 않던 푸른 하늘이 저 지평선 너머에서 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놀라 옴짝달싹하지 못했습니다. 붉은 하늘은 아름다웠지만 뭔지모를 불길함 또한 가져왔습니다.
순간 저 멀리서 기분나쁜 함성이 들려왔습니다. 함성의 정체는 전설로만 듣던 어둠의 종족의 괴명.
소녀는 한걸음에 마을로 달려갔습니다. 온 하늘은 이미 붉게 물들었고, 마을은 혼란으로 그대로 초토화상태.
괴물들은 밀려들어오고, 촌장은 소녀를 찾아 자신은 마을을 지키기위해 떠날 수 없다고, 너만은 살아야한다며
말의 고삐를 쥐어주며 떠나보냅니다. 그리고 다가온 괴물에 의해 촌장은 마을사람들과 함께 죽음을 맞의합니다.
도망친 촌장의 딸은 울며불며 기를쓰고 달아나지만 녀석들이 쏜 활에 맞고 말이 쓰러지고맙니다.
위기. 그러나 그 순간 나타난 빛의 정령에 의해 구해지고 아직 푸른 하늘이 존재하는 곳으로 텔레포트합니다.
이 정령은 재앙을 막으라는 태양의 명을 받아 경계부근까지 날아온것 입니다.
그러나 이미 사태는 일어났고, 자신의 동료들은 이미 당했으며 살아남은 것 또한 자신 뿐.
더 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사람들에게 알리고, 태양에게 알려 이 사태를 막아야하지만 자신은 이미 힘이 다해
그럴 수 없습니다. 소녀는 막대한 임무를 받게됩니다. 과연 소녀는 이 임무를 잘 실행할 수 있을까요?
전설입니다. 아래는 복붙이에요
전설속에선 빛의 종족과 어둠의 종족이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의 전쟁을 치뤘다 하였습니다.
빛의 종족은 그들의 힘의 원천, 태양을 지키고자 하였고
어둠의 종족은 그런 태양을 소멸시키자 하였습니다.
두 종족의 힘은 막상막하. 하지만 해가 저문 밤에는 어둠의 종족이 우세하여 빛의 종족은 힘든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전쟁속에서 한 청년이 나타났습니다. 그 청년은 빛의 종족. 그는 말했습니다.
청년은 몸이 불타 잿더미가 되어버리는걸 감수하고 태양에게 다가가 빛으로 세상을 구해달라 하였습니다. 그러자 태양은 그럼 네 육체는 잿더미도 남지 않을텐데 괜찮겠느냐고 물었고 청년은 자신의 종족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에 감동한 태양은 그 자리에 멈춰서서 강한 빛을 발했고 어둠의 종족들을 대륙 반대편으로 쫒아냈습니다.
그리고 현제까지 이 이야기가 전설이라는 이름을 달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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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괜찮은가요? ㅋㅋㅋㅋㅋ 어릴 적 부터 언젠간 장편소설이나 게임으로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꽁기꽁기 숨겨놓기만 하고 꺼내보는건 처음입니다!! 헤헿 괜찮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