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알만툴을 접한지 7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다음 카페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항상 실험만 해대고 완성작 하나 만들지 못하고 손을 뗐었죠..
몇 년 동안 잊고 지내다가 작년 여름에 우연히 아방스를 알게 되고 새로운 툴을 보니ㅎㅎ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대학 첫 겨울방학이니 토익 등 다른것도 하고 있지만 진짜 그동안 실험했던걸 모아서 이번엔 완성작 하나 내볼까 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장르는.. 공포는 아니고 어드벤쳐인데 공포를 살짜쿵 가미한 그런? 게임입니다.
여러 분야에 모티브를 많이 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가져왔는데 최대한 평범하거나 흔하지 않도록 노력중입니다.
제작 현황을 간략히 올려 봅니다.
위의 두 컷은 오프닝에 해당하는 챕터의 장면들입니다.
주인공 도트를 아직 찍지 못해서ㅠㅠ 임시로 기존 툴의 캐릭터 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인 '애런 베일(Aaron Bale)'이라는 남자와 앨리스(Alice)의 2인 협동 플레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위 스샷에 나와있는 npc는 저장과 조언, 성냥 판매(성냥팔이 소녀입니다.ㅎㅎ) 등의 역할을 맡을 것이며 맵 곳곳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주인공 도트는 현재 제작중이구요.. 아직 머리스타일 밖에 완성 못했습니다.ㅠㅠ(댄디컷입니다.)
게임 제작 틈틈히 찍어야 겠죠.. 아직 도트 찍어야 할게 산더미 입니다.ㅠㅠ
요거는 폰으로 나름 끄적여본 컨셉아트.. 위에 있는 남자가 주인공이고 밑은 위에서 말한 npc인 성냥팔이 소녀입니다.
후.. 스토리라인은 세세한 설정까지 짜놓은 상태입니다.
게임 시스템도 대강 60%정도 구축이 된 상태이구요.
스토리 진행은 겨우 챕터 1 초반부 까지 입니다.. 오프닝을 포함해서 챕터가 6~8개 정도 되도록 계획중인데 이거참..
이정도만 한달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ㅠㅠ 점점 속도가 붙는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이번 겨울방학때 얼마나 진행을 많이 시킬지에 달려있는데.. 제작기간을 내년 겨울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ㅠㅠ
학기 중에는 시간이 없을것 같네요..
어찌되었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