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어떻게 적용됬는지 보고싶군요. 다운 받아보겠습니다.

게임이 암호화가 안되어있군요.

그리고 지금 찾은겁니다만... 이거 그림 표시 이벤트가 잘못 짜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림 표시 번호가 20이 넘는다는 말씀이셨군요.

그림 번호가 20개라는 얘기는 한번에 20개의 그림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그림들이 동시에 표시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그림 번호 하나로 하시면 됩니다.

즉

웃어야 하는 대화를 표시할 때 웃을 때의 캐릭터를 1번 그림으로 표시하셨다면

울어야 하는 대화를 표시할 때 울을 때의 캐릭터를 1번 그림으로 표시하셔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두 그림이 동시에 표시되어야 할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말입니다.

아마 그림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를 겪으셔서 따로 번호를 설정하신 것 같습니다만

이벤트를 잘못 짜셔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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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조건 : 병렬처리

조건 분기 - 1번 스위치가 ON 일 때

    1번 그림 ㅁㅁㅁ을 표시

그 외의 경우

    1번 그림을 삭제

조건 분기 종료

조건 분기 - 2번 스위치가 ON 일 때

    1번 그림 ㅇㅇㅇ을 표시

그 외의 경우

    1번 그림을 삭제

조건 분기 종료

조건 분기 - 3번 스위치가 ON 일 때

    1번 그림 ㅎㅎㅎ을 표시

그 외의 경우

    1번 그림을 삭제

조건 분기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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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당시에 위와 같이 이벤트를 짜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병렬 처리는 실행 내용에 적은 이벤트들을 1프레임마다 반복하여 실행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건 분기는 해당 조건이 만족한 경우에는 특정 이벤트들을 실행하며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외의 경우'에 있는 이벤트들을 실행합니다.

즉 위에서는 조건을 만족한 경우 1번 그림을 표시하고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경우 1번 그림을 삭제하게 됩니다.

제가 두번째 그림인 ㅇㅇㅇ을 표시하기 위해 2번 스위치를 켰다고 가정합니다.

조건분기1. 1번 스위치가 ON 상태인가? - 조건을 만족하지 않음 => 1번 그림 삭제

조건분기2. 2번 스위치가 ON 상태인가? - 조건을 만족함        => 1번 그림 표시

조건분기3. 3번 스위치가 ON 상태인가? - 조건을 만족하지 않음 => 1번 그림 삭제

1번 그림이 표시되었다가 다시 삭제됩니다. 따라서 그림이 표시되지 않은 것 처럼 보였던 겁니다.

그럼 현재 사용한 방법은 어떻게 제대로 작동하는 것일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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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조건 : 병렬처리

조건 분기 - 1번 스위치가 ON 일 때

    1번 그림 ㅁㅁㅁ을 표시

그 외의 경우

    1번 그림을 삭제

조건 분기 종료

조건 분기 - 2번 스위치가 ON 일 때

    2번 그림 ㅇㅇㅇ을 표시

그 외의 경우

    2번 그림을 삭제

조건 분기 종료

조건 분기 - 3번 스위치가 ON 일 때

    3번 그림 ㅎㅎㅎ을 표시

그 외의 경우

    3번 그림을 삭제

조건 분기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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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2번 스위치를 켰다고 가정합니다.

조건분기1. 1번 스위치가 ON 상태인가? - 조건을 만족하지 않음 => 1번 그림 삭제

조건분기2. 2번 스위치가 ON 상태인가? - 조건을 만족함        => 2번 그림 표시

조건분기3. 3번 스위치가 ON 상태인가? - 조건을 만족하지 않음 => 3번 그림 삭제

위와는 다르게 2번 그림이 표시됬다가 삭제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그림이 정상적으로 표시됩니다.

그림표시를 다음과 같이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 위에 20장의 투명 필름이 덮어져 있고 이 투명 필름에는 하나의 그림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필름에 표시되는 그림을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약은 어디까지나 필름 하나에 그림 하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20개의 그림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20개의 그림이 동시에 표시되지 않아도 되는 경우라면 필름 하나를 가지고 필름의 그림을 교체하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조심해야 될 것은 뜬금없는 상황을 너무 늘리시면 정말로 뜬금없게 됩니다.
뜬금없는 상황이 개그로 볼 수 있을 경우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는 특별히 그런 부분이 보였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걸리는 부분은 아래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꽃을 구한 뒤 파티장의 토끼까지 가는 동선이 너무 길다는 점.
심지어는 왕복 세번까지 되다보니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더해서 중간 무덤가는 BGM이 없더군요. 넣어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범인의 정체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
ㅁㅁ이 아니라는게 힌트였던 것 같습니다만
결국 ㅁㅁ이 아닌 것을 찾기위해 모든 맵 다시 뒤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초코무스맨이 범인이라고 생각 할 상황이다보니 말입니다.)

처음에 그냥 맵 오브젝트인줄 알았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을 어필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파티장 안의 다른 식물도 말을 할 수 있었다면 괜찮을 것 같군요.
그렇게 따지자면 의자도 범인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리수인 것 같습니다.
까먹는다기보다 지루함이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제가 제작한 게임의 게임성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제 게임을 한번 해보신 분이 이렇고 이런게 굉장히 멋졌다고 말을 하면
그 역시 저는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이 게임성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 보다는
많은 플레이어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몸으로 느끼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작자의 관점에서는 플레이어의 입장이 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게임성은 사전에도 정의되어 있지 않은 용어입니다.

ㅋㅋ 올려드린적은 없구.. 그저 몇일전에 새끼늑대 구하신다는 글을 보았을 뿐이에요..

방금 새끼 늑대 보구왔는데.. 사이즈를 줄일 생각을 왜 전 안해본걸까요 ...? 새끼늑대 포토샾으로 눈감기면.. 조금은 더 느낌이 있지 않을까요.. 단순 크기가 작아졌다에서.. 크기가 작아졌는데.. 눈도 감고 있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