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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은 시카고 출신 작가이자 홈즈 전문가인 레슬리 클링어(67)가 영국 고전 추리소설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1859-1930) 재단(Conan Doyle Estate Ltd.)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보호기간 만료 확인 소송에서 '셜록 홈즈' 등장인물들을 '공공자산'으로 인정하고 "더이상 저작권 보호대상이 아니다"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코난 도일이 생애 마지막 8년 동안 만든 작품 속에 등장하는 왓슨 박사의 두번째 부인, 럭비 플레이어 경력 등 소소한 세부사항들은 오는 2023년까지 저작권 보호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