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다 가고 내일이면 2014년이 되니까
문득 옛날 생각이 또 나네요.
1997년... 이 때 제가 초6이었는데
제가 게임 창작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가 이 때부터였습니다.
(내년이면 그 때로부터 벌써 17년째...)
그 후로 세월이 지나 알만툴을 접하게 되고
(그 때 알만툴로 만든 게임이 몇 개 있는데 유실돼서 찾을 수 없는 게 아쉬움ㅠㅠ)
그리고 2006년인가 그 때쯤에 게임메이커를 접하게 되고
제가 중딩 때 처음으로 접한 알만툴은 95였는데
지금은 VX Ace를 쓰고 있네요.
제가 초6이었던 1997년의 그 상상력을 동원해서 VX Ace판 게임을 만들면
음... 느낌이 좀 미묘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