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뒤가 다르고 일주일뒤가 다르고 한달뒤가 다르고 1년뒤는 새사람?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예전에 쓴 글들을 보았는데, 그것도 1년밖에 안된글들인데 다 삭제욕구 일어나네요 ㅋㅋ
한2년전엔 그 전이 쪽팔리다 하고, 1년전엔 쪽팔리다 했던 그때가 쪽팔리고, 지금은 1년전 쪽팔리다 했던 때를 쪽팔리다 한 때가 쪽팔리고, 영원히 반복일것같네요 ㅋㅋㅋㅋㅋ
무슨 글보는데 말투에서 웬 진짜 짜증나서 한방 쳐주고싶은 여자애 느낌이 난달까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ㅋㅋ...
그런 쪽팔리고 한심해보이는 과거덕분에 남의 치부를 이해하고 감싸주려는 대인배가 되어갈 수 있는것도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도대체 몇살이 될때까지 또 지난날을 볼때에 아, 내가 이렇게 어렸구나 하고 느낄지 궁금해집니다.
어차피 지금은 내가 또 할 어떠한 일들이 쪽팔린 일들인지 한심한지 모르겠지요. 그냥 그렇게 살면서, 훗날 정기적으로 지금처럼 자기성찰 하면서, 그렇게 성숙해가고싶습니다 ㅋㅋ
정말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순간들이 많이 있지만, 영원히 그럴수는 없는것이지요 ㅋㅋ
뒤돌아보면 언제나 쪽팔리기만 한 절 봐주신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갑자기 어쩌다 생각하게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