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거룩한 밤이란 게임을 완성시키고 나서
다시 호러게임을 만들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그 호러게임은 동화책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동화느낌이 나면서 뭐.. 그런 분위기가 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을 만들기 위해 참고하는 도중 ' 이브 ' 라는 게임과 ' 마녀의 집' 이라는 게임을 알게됬습니다.
그리고 엘리스 더 포에버 라는 게임도 알게됬지요... 제가 걱정되는 것은 이것입니다..
분명 제가 게임을 만들고 나면.. " 비슷한 게임이다 " " 모방으로 밖에 안보인다 " " 따라한것 뿐이다" " 할 마음이 안난다. "
적어도 " 잘 못 만들었다" " 너무 어렵다 "라는 말 보다 이런말이 더 두렵습니다. 제가 열심히 만들고 노력한 게임이
다른 게임의 모방작으로 밖에 안보인다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연히 스토리가 비슷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다만, 모방작으로 보이는 것은 너무 슬픕니다...
제가 열심히 만든 게임을.. 모방작.. 그저 따라한 것일뿐... 이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티제이 님께서 올리신 엘리스 포에버 까지도 " 이브와 마녀의집을 따라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라는 댓글을 보고 제작자 분께서 얼마나 슬퍼할지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슬픈느낌을
저도 받을 거라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