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엔가 한파에 미칠듯한 강풍이 불때
매장홍보용 깃발이 쓰러지면서 거기 인중을 맞아서
입술이 역대급으로 크게 헐었습니다
(그러므로 바람불 땐 깃발 옆으로 지나가지 마세요........ㅡㅜ)
그래서 결국 공포의 약 알보칠을 사게 되었죠
사람들이 이거 바르면 몸치가 비보이로 변하느니 목에서 7옥타브가 나오느니 하길래 겁먹었는데
직접발라보니 생각만큼 별로 아프진 않네요
약효는 정말 탁월하여 일주일을 괴롭히던 통증이 10분만에 거의 다 사라지고
하루가 지나니 완전히 깨끗히 나았습니다
왜 그 동안 알보칠을 사지 않았나 싶습니다ㅡㅡ;;
알보칠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