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상한 취향

by Lamancha posted Nov 2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근 슈퍼배드를 끝마치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싶어서 스토리를 짜내던 도중


제가 주로 구상하는 스토리들이 약간 요상하면서도 웃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은


1.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을것

2. 교훈이 있을것

3. 허무

4. 배드엔딩


이런식인데 동화 백설공주의 예를 들자면 ㅋㅋㅋ


백설공주가 온갖역경을 겪으며! 

일곱난장이의 도움을 받고

왕자랑 어쩌구저쩌구해서

여왕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가 보통 스토리라면 


전 꼭 여기다가..



여왕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왕자와 공주는 생각보다 성격이 잘 안맞아서

금방 이혼을 해버렸습니다. 끝~!



???



교훈 : 배우자를 선택할땐 신중하게 하자.


이런식으로 마무리를 짓네요 ㅋㅋㅋㅋ

제작자분들 중에 저말고도 이런 이상한 취향 가지고 계신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Who's Lamancha

profile

팀블로그 http://teamel.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