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때 게임제작찬스는 3기로 나눠집니다.
제1기 - 중학생 (3년)
요즘은 중학생들도 자습을 한다지만 어찌됐든 아직 그렇게 공부에 압박이 심한 시기는 아니고,
방학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완성작이 나오기에 적기입니다.
제1기 제작자의 대표 완성작 : 드림 오브 모멘트
제2기 - 고등학생 수능 끝나고 (2년)
왜 2년이냐면 남자는 대충 2년쯤 뒤에 군대 가야되고,
여자들이라고 해도 대학교 3학년이 되면 바빠서 게임 만들기가 쉽지가 않을 겁니다.
제2기 제작자의 대표 완성작 : 아르시아, 데이드의 모험
제3기 - 대학졸업 후 (무제한)
뭐 이때부터는 알아서 살고, 알아서 시간내고, 알아서 제작해야죠.
근데 이 때쯤 되면 중고등학생, 군대가기 전까지 게임제작 열정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대부분의 열정을 잃습니다.
또 아예 직업으로 게임개발자가 되는 사람들은, 취미개발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게임제작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삶의 경험이 많이 쌓이는 시기라
좋은 작품을 만들 확률이 높죠
제3기 제작자의 대표 완성작 : 서프라이시아
곧 제2기를 맞이하는 제작자들이 생겨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