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파판6 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미 어지간히 많이 언급했지만 ^ㅁ^;
이브 아오오니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존 틀을 깬, 새로운 틀의 교본이고
정석적인 알만툴계 게임이라면 저는 아무래도 파판6으로 봅니다.
[알만툴로 '쉽게' 구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말 최상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리얼 굳짱지젼겜이지만
밸런스는 차후에 가면 뭐 알피지의 한계? 라고 해야할까요
용사의 '레벨업 노가다' 스킬에 무너질 수 밖에 없는게 밸런스지만,
그걸 '최저레벨 클리어'라는 야리코미 요소로 극복할 수 있게 해놓은 점이
또 사람들로 하여금 도전과 야리코미-파고들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어쩔수 없이 레벨 20 30 40 이렇게 올라간다면 불가능하겠죠.)
사운드, SFC 생각하면 최고, 지금 SFC원음 그대로 들어도 어지간히 좋습니다.
효과음도 마찬가지, 케프카의 웃음소리 표현은 참 기가막히죠.
도트 움직임또한 굉장합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종류가 다양하진 않은데,
그것만으로 캐릭터들의 다양한 행동을 묘사해냅니다. 이건 직접 봐야 알겠네요.
전투도 나름 재밌고, 일부 구간에서는 '탈것'을 통해 원한다면 생략도 가능하지요.
그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정말 하나하나 보면 느끼는게 많을 겁니다.
예전에 해보신 적이 있는 분이더라도,
게임 제작자/제작지망생 의 입장으로 이 게임을 해보면 눈에 보이는게 확연히 달라질겁니다.
필살 영업질^^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