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보스를 원하시면 HP나 스테이터스를 늘리는 것 보단
특수 패턴을 집어넣는 게 좋습니다.
위에 걸 늘려봤자 레벨 노가다 or 아이템빨로 커버 가능해서
결국 전투가 질질 끌어져서 지루해집니다.

특수 패턴의 좋은 예로는 같은 동방 2차창작인 동방영강창이 있습니다.
제대로 특수패턴을 사용하면 난이도가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보여주죠.
(물론 최고난이도에서만 사용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 '원혼'을 둘러 받은 대미지의 3배 만큼 반사. 코마치의 '사자선별' 커맨드로 무효화
(사자선별은 룰렛 돌려서 걸리는 적이 불사계이면 문답무용으로 즉사시킵니다.)

- 아군의 MP를 모조리 흡수, 몇 턴간 완전방어 상태를 유지하다 흡수한 MP양에 비례해 대미지.
(물론 대화등으로 힌트를 줘야합니다, 최고 난이도가 아닌이상 한방에 죽게하지 않게 하세요.)

- 앨리스를 먼저 쓰러트리지 않으면 앨리스가 인형을 부활시킴

- 파판 특유의 전열 시스템을 이용. 전열과 후열의 배치를 뒤바꾸어 버림.
(전열에 있으면 공격의 위력에 후열에 비해 3배가 됩니다. 방어력 낮은 마법사는 그냥 순살)

- 특유의 ATB 시스템을 이용해 아군이 행동하면 그걸 감지, 적 아군 모두 행동하지 않는 타이밍에 추가 공격

음 전형적인 TRPG네요(알메이커 특유의 전투방식)

TRPG는 하기만 하면 적이아닌 플레이어들이 전멸을 하는
저인지라

ARPG는 잘맞는데 머리쓰는 TRPG는 흑 ㅠ

오 그래픽이 매우 미려하네요.

[문제내용 삭제]

부의 파괴 시스템도 괜찮을거 같네요 부의 파괴시 기술을 못쓰게 된다 보단 전투패턴이 다르게 변하는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