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의 우익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만,
1. 작가(창작자)의 인성과 작품은 따로따로 평가되어야 하는가?
2. 자신의 정치성향(혹은 역사인식)을 드러내는 것이 창작자에게 좋은 일인가 나쁜 일인가?
이 두가지에 대해 재차 생각해보곤 합니다.
1번은 주로 독자(혹은 유저)로서 생각해볼 문제고,
2번은 주로 작가(혹은 창작자, 제작자)로서 생각해볼 문제겠죠.
제 경우엔, 1번은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겠고,
2번은...지금은 좋은말을 하든 나쁜말을 하든 그냥 다 재앙과 멸망의 씨앗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요새는 무슨 말 하나 잘못 올리거나
그 말의 의미가 와전되어서 좋던 이미지 다 망치는 유명인들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