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요즘 롤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트롤파티 현장입니다.
그저께도 개트롤들 만나서 3연패하고 개맨붕한체 이를 북북 갈며 잠자리에 들었죠
국내서비스 초창기때부터 진짜 별의 별 트롤을 다 만나봤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판테온이란 캐릭터를 고른 놈 하나가
시작하자마자
"영화 300 보셨습니까?" 이러더니 적진으로 계속 달려감
도타2는 자동으로 트롤은 트롤들끼리 매치를 잡아주고
선량한 유저는 선량한 유저들끼리 매치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롤은 트롤러 신고 아무리 먹여도 처리가 되는건지 아닌지 알 도리가 없음
하지만 도타2는 신고수가 일정량 적립되면 자동 밴 되죠.
게임성이 크게 다르긴 하지만
트롤에 못 견디는 저같은 유저는 도타2로 많이 퇴거를 할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