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브 '스톰하트' 웨즈
Fave 'Stormheart' Wez
184 cm / 90 Kg
모두들 아실 메탈 페이블 남주인공 ... 이었습니다만 존재감도 좀 없고 주인공치곤 너무 잉여롭단 느낌이 있어서
근육 더 불리고 스타일도, 성격도 바꾸고 설정도 바꿨습니다.
미들네임이 "밀리아나(Milliana)" 였는데 별 의미도 없고 느낌도 없는 이름이였고
바뀐 설정에 알맞게 "스톰하트(Stormheart, 폭풍의 심장)" 이란 미들네임으로 바꿨습니다.
이유는 굳이 말을 하자면, 페이브가 어렸을때부터 전격속성 능력을 가지고있었다는 설정쪽으로 가려는 생각입니다.
얼굴에 새겨진 문신을 잘 보면 심장부분까지 이어져있는데, 그만큼 전격능력의 비중을 높이고
페이브만의 특수한 느킬을 넣어서 비범함을 좀 부가해보려고 합니다.
페이브의 경우에도 변천을 좀 많이 겪었는데..
2008 - 아르시스 동생
2009 - 레어템을 바른 말라깽이 아르시스
2010 - 아르시스 풀업
2011 - 아르시스 탈피
2012, 2013 - 아르시스가 누구에요?
아르시스가 모티브로 시작한 캐릭터고 아직 캐릭칩도 아르시스 씁니다만
계속 새로운 시도를 했고 지금은 그나마 좀 많이 바꾼 거 같습니다
제시카 "헬캣" 스미스
Jessica "Hellcat" Smith
181 cm / 80 Kg
컨셉이 엄청나게 뒤틀려버린 기구한 운명의 캐릭터 (..)
메페 옛날 체험판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부터 강한 애긴 하지만
적어도 외모나 성격은 그냥저냥 귀여운 여자애로 컨셉을 잡았었으나....
어느새 고기와 보드카를 퍼먹고 키와 덩치가 불어나고
시가를 피우며 맨손으로도 사람을 도륙내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그런 컨셉때문에 일반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그닥 안좋아해요 (*특히 남자들이 이런 타입을 싫어하더군요)
반대로 서양쪽 커뮤에 올리면 꽤 핫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는...
2008 - 뿌잉뿌잉
2009 - 칼든 뿌잉뿌잉
2010 - 총든 여자
2011 - 총든 사냥꾼
2012 - 총든 병사
2012년 말 - 깡패
2013 - 흉기
굳이 말을 해보자면
남자주인공을 사랑하고 남자 주인공에게 기대는 가냘픈 여자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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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사랑하고 기대긴 하는데 혼자 던져놔도 잘 돌아다니는 외유내강형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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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사랑하는데 꽤 대담하고 강인한 여자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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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좋아하긴 하는데 평소에 하는짓은 파괴신
이렇게 변천을 겪었습니다. 물론 이중에선 데모를 안 내서 걍 묻힌것도 있지만
길면 스토리 갈아엎을때마다 바꾸고 짧으면 맘에 안들때 바꾸고..
지금의 컨셉은 거의 확정이므로 바꿀 일은 적습니다.
좀 설정놀이이기도 하고 썰이 매우 길었습니다만
저도 캐릭터 이야기좀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