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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시작되는 마을이자 중심 무대중 하나인 그레이트 우드 지방입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 주변은 숲이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죠. 아직 안 만든게 함정이지만...
맵은 한 3~4일만에 이정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픈월드라고 했기에
이 맵의 전체 사이즈는 500 x 500 이고, 지금 이 스샷에 올라온건 그중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500 x 500 을 계속 고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오픈월드랍시고,
예전엔 마을, 숲, 길, 별장 처럼 작은 단위로 맵 쪼개던걸 모조리 집어넣은거기에
만약 만들다가 500 x 500 까지 필요없다 생각하면 줄일겁니다.
맵에서도 보시면, 벽에 둘러싸인 곳이 도심이고 그 밖으로 나가면 외곽, 그리고 더 나아가면
산, 숲. 그리고 광산이나 공동묘지 같은곳도 있습니다. (공동묘지는 중간 공백이 너무 커서 잘랐지만..)
(더군다나 그레이트 우드가 제가 짜고있는 세계지도에서도 작은 부분이라는걸 생각하면
그레이트 우드는 아마 200 x 200 ~ 300 x 300 정도가 될듯 합니다.)
지금 여러가지 생각중인데
만약 정말 이 맵사이즈를 고수하게 된다면, 메탈 페이블 게임 하나가 한 지역을 다루는
게임으로 해서 그레이트 우드 편, 모스크바 편, 시베리아 편 등으로 나눠 낼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최대한 큼지막한 맵을 많이 만들어서 제가 원하는걸 다 구현하고 싶네요.
대신 천문학적인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고 맵이 거대해서 유저도 제작자도 멘붕할 확률이 급상승..
그리고 모스크바나 시베리아에서 아시겠지만 메탈 페이블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곳은
현실 세계에서의 러시아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단, 인종이 섞이고 섞이고 섞이다 보니
순수 혈통 러시아인은 별로 안 남았다는게 설정. 또 그레이트 우드에는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산다는 설정을 넣고 인간 이외의 종족도 간혹 넣어볼 생각입니다.
추신 : 도심을 잘 보시면 매우 크고 아름답고 호화로운 주인공의 집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찾으시면 10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