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임을 안 만들고 있으니 너무사는게 사는거같지 않아서
RGSS + RPGXP 예제를 계속 끄적여서 메탈 페이블을 처음부터 만들어봅니다.
어쩌피 스토리도 수정하고있고 이번에는 최적화가 좋아진만큼, 완전하진 않지만 오픈월드형식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500 x 500 최대 사이즈 맵에 한 지역이 담겨있는 식으로 하는걸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500 x 500 쯤 되니 어쩔수없이 로딩 렉이 발생할수밖에 없고,
또 500 x 500 맵 내의 다른 맵에 들어갔다 나올경우의 렉도 있으므로
생각은 조금 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월드의 사이즈가 커지는것은 비슷할거같네요.
맵 만드는 시간 자체는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립니다.
집중하면 며칠에 200 x 200 도 만들수 있거든요.
그 안에 NPC 등 내용을 집어넣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그리고 이번에 새로 계획중인 요소중 하나인 신앙입니다.
종교나 신을 믿고 권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설정도 작성중이고, 설정 수정으로 마법이 신의 권능의 일부라는 설정이 되어서
믿는 신에 따라 사용 가능한 마법이 달라진다는 설정입니다.
또한, 신앙도가 존재해서 행동을 어찌 하느냐에 따라 신의 총애를 받을수도 있고
금기를 깰 경우 신에게 벌을 받고 종교에서 추방당한다는 식의 설정을 쓸 예정입니다.
어디서 본거 같은데
그리고 오픈 월드식으로 가게 된다면 이러한 랜덤 인카운터를 늘려볼 생각입니다.
돈을 뜯으려는 산적이 나타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나타나는거죠.
스카이림을 너무 많이 했어
뭐.. 농담반 진담반으로 써놨지만, 지난해 말부터야 좀 좋은 게임을 접해보게 되었고
지금쯤 되서야 게임에 대한 식견이 생긴건지, 예전이랑 만드는 느낌이 확 다르네요.
알만을 계속 쓸 이유는 없지만, 이번에 만드는건 알만으로 완성해도 재밌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