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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화 포스터 문구 그대로 믿었다가 뒤통수 맞았음


최근 공포영화들은 심리적인 공포가 아닌 하드고어쪽으로 흐르는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컨저링은 그렇지않았다는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공포영화 즐겨보는 매니아들에게는 무섭기는 커녕 진부하고, 웃긴 영화일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안 무섭다는 이유만으로 몇몇 사람들이 컨저링을 깎아내리곤하는데...  일반인들을 철저히 배제한채 지들끼리만 즐겨보면서 만족하던 기존 공포영화들의 흥행성적을 컨저링이 가볍게 뛰어넘었다는건 분명 이유가 있겠죠


공포영화뿐 아니라 요즘 나오는 공포게임들은 누가 더 잔인하고 무서운 연출을 많이하는지 경쟁이라도 붙은거 같아요 정작 일반인들은 그런거 하나도 안좋아하는데 말이죠 작품에 몰입할 수 있을정도만큼만 긴장감을 조성하면되는데 왜 그렇게 억지로 지저분하고 혐오스러운 그림을 보여주려고 애를 쓰는지 참

Who's 파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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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꾸르 실황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치리스의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D3LkMGH7I5a_owKxd3XpDw


Comment '6'
  • ?
    /여우비/ 2013.10.05 17:19
    저 영화보고 1시쯤에 집에 돌아갔는데, 다리가 후들후들거려서 죽겠더라구요;;
  • ?
    이룩 2013.10.05 17:41
    한번 도전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꼭 보고싶어요
  • profile
    2013.10.05 20:17
    혐오스럽고 고어스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강렬하게 인상이 남으니 짱짱이라고 생각인거겠죠...
    그래서 그런건 안보죠
  • ?
    현성이 2013.10.05 21:41

    한국에서는 평이 그럭저럭인 컨저링이 미국에서는 저렇게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전설의 고향처럼 긴장감이 계속되고 공포를 계속해서 조성함으로써 보는 사람이 지리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동양류의 공포는 사실 몇번 보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이 방법을 잘 안쓰거든요.


    요즘 많이 나오는 미국의 양산성 공포 영화들은 급조된 공포감 때문에 사실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그래서 갑툭튀나 살인마가 나오는 것들, 잔인한 것들에 대해 익숙해지게 되고 그것을 강화해 나가다보니 지금까지 오게된거죠.

    그런 서양의 공포 게임 시장에서 동양 특유의 공포감으로 관객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것이 제임스 완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그런류에는 많이 익숙하지만 서양은 그렇지가 않아서 마구 써먹어도 흥하죠ㅋㅋ

  • ?
    허걱 2013.10.06 00:43
    이거 너무 보고싶은 영화이긴한데...무서울것 같아서 망설여지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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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망 2013.10.06 14:47
    저는 이거보고나서 후유증이 좀 심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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