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5. 그 밖의 활동


아방스에서는 그 밖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소모임 활동은 물론이고 이야기 연재를 할 수 있습니다.


아방스 우측 배너에는 [우수/기대작 게임], [한글판 게임], [게임리뷰/실황/공략] 게시물이 랜덤하게 노출되므로, 좋은 작품에 대해서는 우수/기대작 투표, 한글 번역, 리뷰나 실황 연재 및 공략작성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활동 및 이용 가능하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

무당마검이라는 무협소설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몇 년간의 타지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돌아왔을 때, 그가 좋아했던 무당산은 이미 이 세상에 없었습니다. 분명 사람이 많아지고 삐까번쩍한 건물들이 늘어났지만 무당산이 무당산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그는 새로워진 무당산에 정을 붙이지 못하죠.

-------------------------------------------------------------------------------------------------------------------------------------

옛날에 아방스에 출첵기능이 있었습니다. 포인트 문제로 출첵기능이 사라졌는데, 그 이후로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아방스에 상주하는 인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제가 기억하는 건 그 이후라는 것이죠.

 

-------------------------------------------------------------------------------------------------------------------------------------

 

가장 간략한 것이 가장 좋은가는 다시 말하자면 가장 효율적인 것이 가장 좋은 것인가라고도 할 수 있겠죠. 

 

 고도의 산업화 시대이자 바야흐로 기업의 시대인 지금, 가장 효율적인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효율적인 공정, 효율적인 분배, 효율적인 판매-. 현재 우리나라는 그런 경향이 짙습니다.

 

 조금 과거로 가보겠습니다. 18세기 영국에서 처음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기업가들은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버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이들의 인권이 짓밟혔지요. 기업가들의 입장은 모르겠으나 전체 사회로 보았을 때 가장 효율적인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하기 힘들겠지요.

 

 우리가 생각하는 효율에는 인간이 빠져있습니다. 과거 사람들의 흔적들이 빠져있습니다. 추억이 빠져있습니다. 감정이 빠져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짓는 가장 큰 점이 이성이라고들 하지요.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인간과 컴퓨터, 로봇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덕분에 저는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효율을 추구하기 전에, 가능성이라는 이익과 손해의 가치만을 따지기 전에, 그 공간이 가지는 이해타산을 초월한 가치를 추구해야하는 게 아닌가, 하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Who's 하늘바라KSND

profile

하늘바라KSND

하늘

하늘이

늘바

바라

하바

하바케이

하바케이엔

하느님 

------------------------------

현재 하는 일 :



허걱님과 함꼐하는 하늘섬 환상세계 시나리오 작성 중.

자세한 경과는 이야기 연재란에서.

 

Lighna형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D.A 시나리오 작성 중.

프로젝트 D.A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projetda.tistory.com/

-------------------------------

 

ㅎㅎ. 안녕하세요 하늘바라 KSND 입니다. 

(96년생)

성별 : 남

사용툴 : VX

주요 활동 : 소설쓰기, 댓글, 뻘글, 글소글

 

블로그 주소 : http://hb_tjdtn.blog.me/                 

 

이전 준비 중

http://habakn.tistory.com/         

 

 

Comment '5'
  • ?
    미루 2013.09.25 01:22

    그냥 처음 글을 한번 훑어봤을 때 무슨이야긴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간략한것(효율적인것)과 인간적인것을 비교하여 인간적인것이 더 좋다!
    라고 말씀하시는 입장이신것 같지만, 그것을 생각해보았을 때
    제일 아래에 있는 구분선을 기준으로 위쪽은 관련없는 내용이군요.

    구분선 아랫쪽은 뭔가 산업혁명도 나오고 장황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저 꾸밈글로밖에 여겨지지 않아서 오히려 혼란만 초래하네요.
    사람의 감정을 두드리고 토론으로 이끌어나가기에는 좀 어려운 글 같습니다.

    +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3.09.26 22:10
    에하.. 제가 그때 잠시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라서 좀 글이 이상해졌나보네요..ㅋㅋ;;

    효율적인 면을 고려할 때 감정적인 면도 고려 해야하지 않느냐? 란 느낌으로 썼는데, 예시도 그렇고 본문도 그렇고 너무 제 생각대로 적었나봐요..ㅎ..
  • ?
    모쟁 2013.09.25 10:58
    적어도 토론에서는 간략한 게 좋지요.
    문학작품쓰는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위에 언급한 내용은 예 같은데
    우리가 주어진 지문을 읽고 언어영역 문제라도 풀어야하는 건가요?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3.09.26 22:12
    헛...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돌려서 말했나보네요.;;
  • ?
    제스터 2013.10.02 05:08
    보통 사람들이라면 읽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충분히 좋은 견해의 글이라고 봅니다.
    인간적인 손길이 닿는 커뮤니티 문화야 말로 1순위가 아닐까 합니다.

  1.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Date2012.07.17 Category공지 By완폐남™ Views41184
    read more
  2. 노트북 수리완료

    Date2013.09.24 Category잡담 ByJACKY Views624
    Read More
  3. The simplest is the best?

    Date2013.09.24 Category설문 By하늘바라KSND Views417
    Read More
  4. 요즘은 하루마다 아이디어가...

    Date2013.09.25 Category잡담 By클로시스 Views431
    Read More
  5. 야근시간엔 도트찍기가 최고죠.^0^

    Date2013.09.25 Category제작 일지 By라실비아 Views763
    Read More
  6. 투스텝 성님들 음악은 언제나 들어도 귀가 즐겁습니다.(bgm주의)

    Date2013.09.25 Category잡담 By뿌잉뿌잉쨔응 Views623
    Read More
  7. 이거 저만 몰랐던건거요.

    Date2013.09.25 Category잡담 By뿌잉뿌잉쨔응 Views582
    Read More
  8. 후속작은 VXA로 준비하고있습니다만

    Date2013.09.25 Category잡담 By스리아씨 Views526
    Read More
  9. 하아 일단 툴을 깔았는데

    Date2013.09.25 Category잡담 By카온 Views419
    Read More
  10. 영상) VXA 삼국지 일기토 대대적으로 수정 중..

    Date2013.09.26 Category제작 스샷 By77ER. Views787
    Read More
  11. 울프툴 한글화 하시는 님들

    Date2013.09.26 Category잡담 By비비드 Views723
    Read More
  12. VX, VXA) 지금껏 경험적으로 습득한 알만툴 렉을 줄이는 방법들.

    Date2013.09.26 Category제작 일지 By77ER. Views1897
    Read More
  13. 제가 초등학교때 만든 공책게임을 PC로 옮기려고 합니다.

    Date2013.09.26 Category제작 스샷 By부초 Views1105
    Read More
  14. 이스터에그 어떻게 생각하세요?

    Date2013.09.26 Category잡담 By라실비아 Views612
    Read More
  15. 게임 만들고 테스트 안해보고 올리는사람들 이해할것같다...

    Date2013.09.26 Category잡담 By조석진 Views395
    Read More
  16. 량님 칼럼을 보며 [캐릭터과시] 가 떠오릅니다.

    Date2013.09.26 Category잡담 ByRoam Views873
    Read More
  17. 참고자료

    Date2013.09.26 Category발표 By Views479
    Read More
  18. 제가 다년간 알만툴을 하면서 느낀게 있는데요

    Date2013.09.26 Category잡담 By비비드 Views749
    Read More
  19. 반수나 수능, 재수하시는 분들 이 노래 들으시져.(BGM주의)

    Date2013.09.26 Category잡담 By뿌잉뿌잉쨔응 Views623
    Read More
  20. 팀원에게 주문한 슬라임이 도착했습니다.

    Date2013.09.26 Category제작 일지 By부초 Views898
    Read More
  21. 부초 님이 올린 슬라임 그림을 보고

    Date2013.09.27 Category막장 ByOmegaroid Views71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571 ... 755 Next
/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