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똥동배 대회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1개부문당 8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회로, 쟁쟁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 과연 어느 작품이 어느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될지 두근두근거리며 기다렸는데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구도로 진행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본 게시물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원본 글 링크 : http://hondoom.com/zbxe/704043

<시나리오 상 + 사운드 상> = 상금 16만원

샤덴 프로이데 통합 버전

<그래픽 상> = 상금 8만원

소드브레이커

<완성도 상> = 상금 8만원

본격 마왕 여자친구 만들긔 마이너스

<재미 상> = 상금 8만원
PSYCHE

<기술 상> = 상금 8만원

드림워킹

<참신 상> = 상금 8만원

긿잃은 정령에게 축복을

수상자 분들은 kfgenius@naver.com으로 계좌번호를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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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평 ###

<본격 마왕 여자친구 만들긔 마이너스>

- 완성도 높은 수작

- 인디게임이라고 믿기 어려운 게임. 하지만 시작하고 처음에 50분을 헤매서 불친절함에 시나리오 1점깍음.

- 비주얼 노벨에 가까운 진행의 게임인데 굳이 RPG같은 게임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엔딩이 여러 개인 것 같지만 모든 엔딩을 볼만한 몰입도를 주지 못하네요. 

- 마왕이라는 소재가 요즘 흔하게 되서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전설의 섬>

- 이야기는 꽤 재미있을 거 같은데 너무나 완성도가 낮아서 진행이 힘든 게임

-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중간에 막혔을때 어떻게 진행해야할지를 모르겠음. 그리고 음악이 좋음

- 너무 이거저거 의욕은 앞었으나 재미의 포인트를 찾지 못했습니다.  따로 프로그램을 까는 노력을 제가 심사위원이 아니었음 굳이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 미니게임은 꽤 괜찮았는데요. 

<AvoidLine>

- 시간 떼우기 게임으로 그럭저럭

- 사운드가 없어 심심하고 가속도 시스템이 이상하며 좌우 화살표가 회전인지 그냥 이동인지 꾸준히 헷갈림. 하지만 재미있다

- 처음에는 "이게뭐야?" 싶었다가 의외의 속도감과 별을 먹고 쭈~~~~욱 하는 느낌이 제법 좋았습니다.

- 탄막게임.

<The Lost Sword 액션RPG>

- 열심히 만들었지만 그저 그 뿐.

- 처음 설명이 너무 많고 폰트가 눈이 아픔. 하지만 가다듬으면 좋은 게임

- 낮은 그래픽임에도 강제 전체 화면에 여기저기서 퍼온 것들이 가득하네요. 초반에 라그라로크 그림에서 긁어온것 이라던가 배경음악이 FF7이라던가 참신함과 재미에 - 점수를 줄 수 있으면 주고싶을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 메이플 패러디 작품같아서 점수가 이렇습니다.

<도토리 따 먹자!>

- 귀여운 게임이지만 그 뒷면에는 무시무시한 이면이?

- 쿠키 클리커가 생각나는 게임. 개인적으로 이런 게임이 너무 좋다.

- 옆에서 보던 여자친구가 해 보겠다고 하더니 결국 재미있게 엔딩까지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도토리 올라가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고, 나름대로의 몰입도도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픽도 무척 귀여웠지만, 4단계 진화 이후 화면이 계속 흔들리는 연출은 타격감이 주는 득보다는 어지러움이 주는 실이 더 컸습니다. 진화할수록 못생겨지는 주인공 캐릭터는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추가- 나중에 생각나서 또 했네요. 한계까지 소환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잉여잉여 하고 좋습니다.)

- 도토리를 먹기위한.

<Mirond>

- 전작 없이는 스토리 이해가 거의 불가능함.

- 가차없음이 참신하지만 대사가 너무 많아 지루해짐.

- 뭐만 하면 으왕 죽금? 게임 오버. 어릴때 하던 게임북 "완전범죄게임" 에서 뭐만 하면 감옥가던게 생각 나네요. 

- 감옥 탈출! 새로운 인생!아니, 미래!

<Shoot the Ball>

- 난이도가 자비가 없음.

- 굉장히 재밌지만 마우스로 움직이는것이 익숙하지 않고 조작감이 이상함.

- 슈팅? 탄막피하기? 깔끔한 그래픽에 조작은 터치형 스마트 게임으로 나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얼음이 좌좌좌좍~ 연쇄로 얼때의 쾌감도 있구요.당장 어플로 나와도 인기 있을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영어가 아닌 설명이 한국어 였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 글로벌한 영어! 탄막이라고 해야하나요? 

<Strolling>

- 할말 없음

- 빡치면서도 계속 하게되는 마성의 게임.

- 퍼즐 게임에 가까운 구성인데 왜 이런 함정을 지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나 몰입이 전혀 없어서 재미가 없었습니다. 

- 위습이었나요. 간단히 즐기기에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PSYCHE>

- 느낌 매우 좋음. 완성작이 기대됨.

- 체험판인데도 꽤나 재미있었다. 그런데 이 게임 어베스트에 걸림

- 단순한 화면과 구성으로도 섬뜩함을 잘 느낄 수 있는 호러였습니다. 다만 체험판인게 아쉽네요. 한층을 더올라가면 무슨일이 있을지와 엔딩이 궁금

- 뭐랄까요..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왠지 꺼려졌습니다.

<길 잃은 정령에게 축복을>

- 발상도 좋고, 게임도 매우 참신한데 판정 때문에 쌍욕나오는 게임.

- 수작. 충돌크기가 감이 안잡히는것만 빼면 다 좋은 게임.

- 전에 즐겼던 게임중 "브레이브"가 연상 되는 분위기의 좋은 느낌의 게임이 였습니다. 초반에 너무 못그린 그림의 오프닝만 조금만 다듬어도 훨씬 몰입감 있었을거 같아요. 감성 돋는 게임!

- 산불예방! 꺼진 불도 다시보자!

<메이드 인 사자성어>

- 기획은 좋았다고 봅니다만 재미를 이끌어 내는 면에서는 미흡. 참조한 메이드 인 와리오를 한 번 더 상기해 보심이 좋을 듯.

- 목숨을 내가 조정할수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여럿이 할수있다면 매우 재미질듯.

- 설치하려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아베스트에서도 공격사이트로 경고가 한번 떳구요. 

- 고사성어의 유례 스토리를 게임으로.

<드림워킹(Dream Walking)>

- 3D 기술력, 호러 분위기 좋은데 게임으로선 미흡.

- 호러게임인데 무섭지않고 흥미진진한게 매력적이었다.

- 3d호러를 표방하셨지만 "답답한" 느낌은 들어도 그다지 무섭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꿈에 들어오는 사람과 써내려가는 잊지못할 이야기.

<하바케의 고이>

- 가끔 이런 발상력을 시험해보는 게임도 나쁘지는 않음.

- 3회차를 계속 달리기만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더니 엔딩을 보는순간 뭔지모를 분노가 샘솟았다. 재미있는 반전인듯

- 위쪽에 다른겜임에서도 지적한거지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셨는데 굳이 RPG쯔구르 형태로 만드는 게임을 선택하신건 그냥 제작이 쉬워서 였을까요? 재미가 없네요.

- 생각하라. 그러면 엔딩이 보일 것이니!

<탄막능력평가>

- 깔끔함

- 주변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다. 탄막좋아하는 사람이면 더 재미있어할듯

- 제목그대로의 탄막 능력 평가. 

- 탄막게임 2.

<샤덴 프로이데 통합 버전>

- 정말 오랜 시간들여 나온 완성판. 하지만 심사위원들에게 악몽이 되겠지.

- 대작이다. 시간을 놓고 꾸준히 플레이할만한 가치가 있음.

- 왠만하면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항마력이 부족했습니다. 너무 전형적이고 진부한 이야기와 전개방식이네요. 

- 좋은 일러스트와 스토리. 미니게임과 타이머도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소드브레이커>

- 매우 잘 만든 게임. 현재를 1스테이지라 보고 계속 확장을 한다면 수작이 나올거라 봅니다.

- 오오 재밌어 재밌어. 시나리오도 짧고 굵었고 그래픽도 말끔했고 난이도도 적당했고.

-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었음이 좋았습니다. 타격감도 좋고 사운드만 있었어도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드렸을 텐데 사운드의 부재가 아쉬웠습니다.

- 사운드가 없는게 아쉬움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