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몇분이나 될랑가 모르겠는데 과거의 저는 굉장한 난봉꾼이였던거같습니다
지금은 그런짓 안하는데 과거에 심심하면 표절시비 걸고 넘어져서 키배뜨고
맘에 안들면 상대방이 피날때까지 깔정도로 염세주의적이였고
이상한 특권의식 같은거 있었고
(특히 그때 개념을 약간 말아먹은 회원들과의 마찰때문에 이골이 나있던 터라...)
결국 그러다가 모 회원님이랑 좀 심하게 싸우고...
거기에 플러스로 또 다른 모 회원으로 인해 다른 친구랑 공동 운영하던 사이트가
폐쇄가 되었다는 의혹이 있자 존나 열받아서 계삭하고 아방스 잠깐 나갔었습니다
그래서 저 지금 가입일자 2010년도로 되있는데 실제론 2008~2009년도부터 여기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아방스 대체커뮤 찾다가 할짓없어서
사과때리고 다시 아방스 오긴 왔는데 그당시 기분이 참 거시기하더라구요
열받아서 할말 다해놓고 다시 돌아와서 사이트 녹먹고있으니
내가 뭐하는건가 하는 기분도 들고 사람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 이후로는 저정도로 호전적으로 싸움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다행히 그럴 일도 별로 안 생겼구요)
또 과거에 채팅방이 노출 있었을땐 시비 붙이고 싸움 뜨기가 아주 좋은 환경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노출이 안되어있으니 엄청 불편하고 답답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쓸데없는데 기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지금은 저랑 그 시절부터 있으시던 분들이 많이 안 보여서
아마 이 글이 이해가 안 가실듯...
몇분 있긴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