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지금 작업중인 그림. 모습을 좀 바꿨습니다)
린다 그로니프스키
Linda Gronyvsky
메탈 페이블과 그림 리퍼에서 건쉽을 몰고다니는 늑대인간 (암컷) 용병입니다.
설정상으로는 비중이 아주 높지는 않은 주인공과 엑스트라의 중간쯤 됩니다만
첫번째 일러스트를 그려놓고 보니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고
또 수인이라는 점이 상당히 끌리는 매력이 있어서 덕분에 수인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해준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한때 이모티콘으로 잘 우려먹기도 했고
아직도 몇군데에서 이거 이모티콘으로 사용중입니다.
흔히 말하는 최애캐쯤 되겠습니다. 제시카에 비해 설정상 여성적인 면이 꽤 다분한 캐릭터입니다.
여주인공인 제시카도 상당히 애착이 많은 캐릭터이긴 하지만
제시카는 스토리상으로도 컨셉상으로도 '괴수'가 되어버린터라..
여성적인 매력은 조금 포기하고 강렬함과 잔인함, 그리고 광기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나갈 생각입니다.
아직 상상으로만 잡은 컨셉이 꽤 많지만,
아마 게임 안에서 제일 흉악한 전투력을 지닌 존재중 한명으로 묘사될겁니다.
제시카와 같은 사신부대 소속이며 3번째로 계급이 높은 빅슨 소령입니다.
워낙 이 사신부대라는게 인간 흉기만 데려다 놓은게 컨셉이라 그나마 좀 덜 흉기같은 사람이
한명정도 있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으로 넣은 캐릭터입니다.
물론 이 캐릭터도 전문이 암살 및 침투, 저격이지만 (...)
평상시 성격이 그나마 제일 친근한 편입니다. 사람도 잘 사귀는 편이고.
메탈 페이블을 해보셨다면 다들 아실, 주인공 페이브 웨즈입니다.
뭔가 요즘은 다른 개성넘치고 강인해보이는 캐릭터때문에 상당히 매장당한 느낌이 다분하네요
그럴만도 한게, 그렇게 우락부락한 편이 아니라서 강하단 느낌이 별로 안 듭니다.
반면 여자캐릭터인 제시카는 여자이지만 건장한 남자한테도 꿀리지 않는 덩치를 지녀서 더더욱 그렇죠
그래서 조만간 디자인을 많이 뜯어고치고 컨셉에 변화를 줄겁니다.
덩치도 약간 다부지게 만들고 성격이나 외모도 좀더 남성적이고 강렬하게.
주인공이 존재감이 없으면 게임을 하는 재미가 날 리가 없으니....
...
요즘 알만툴을 안 만지고있기때문에 게임개발은 안하고
캐릭터 설정 짜고 일러스트나 그리고 있는데
곧 XNA 를 배워서 게임개발을 재개할 생각입니다.
단 그게 메탈 페이블이 될지 그림리퍼가 될지
아니면 전혀 다른 게임이 될지는 장담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말해왔지만 전 알만툴 더 쓸생각은 별로 없는데
알만툴 오래 써서 (거의 7년을썼으니) 머릿속에 쌓인건 많네요
지금 바뻐서 눈팅이랑 이런 글싸는거밖엔 못하겠는데
시간 좀 나면 자작 스크립트나 좀 뿌려야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메탈페이블이나 그림리퍼 둘중하나는
3D 로 만들고 싶고 회사에서 판 크게 벌려서 대규모로 만들고 싶네요
물론 현실고려하자면 좀 말이 안되는소리가 많은데
꿈이라도 크게 꾸고 싶고 그리고 그만큼 노력하면 어느정도는
이룰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