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글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냥 써 봅니다 -_-;
확실히 정리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먼저... 제가 2달 전에 게임 제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되어서 네이버 알만툴 카페 두 곳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네이버 카페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의 연령층이나... 게임 수준이 개인적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추가로 이 아방스 사이트에도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인지도 높은 네이버카페가 좋을 것으로 생각해서 아방스는 보조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은 아방스 사이트를 훨씬 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아방스에서 자작 게임을 평가하는 부분이 훨씬 더 냉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부 네이버 카페에서는 게임은 해보지도 않고 타이틀이나 홍보 이미지만 보고 평가하거나 그냥 선플이랍시고 후하게 평가하는 면이 강했는데 아방스에는 그러한 것이 거의 없었거든요...
때문에 제가 몇몇 게임을 만들면서 제작자와 플레이어 입장을 좀 더 잘 이해하는데에 아방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부 네이버 카페에 올라오는 자작게임의 수준이나 이 아방스에 올라오는 게임의 수준도 어느정도 차이나는 편입니다.
때문에 볼만한 것이 더 많은 편인데 그 이유는... 바로 Roam님과 같은 독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_-;
때문에... 이 분의 그러한 독설은...
1. 이러한 말을 두려워 한 허술한 게임들이 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고...
2. 이런 냉정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일부 제작자는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를 받을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회원 분들도 이러한 활동을 악용(왕따 등등)하지는 않는 범위내에서는 약간씩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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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번 님의 문제점은 그것입니다...
'지루하네요', '재미없네요'라고 이야기만 해도 될 것을 억지로 악의를 담아서 이야기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 분의 독설을 받긴 했는데... 물론 기분은 나빴지만... 그 기분은 어느정도 이해는 되었습니다;;
때문에 사이트에 기여하는 바는 있는 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도움되는 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_-;;
이러한 저의 생각이 윗 분의 단점이자 부작용이겠지요...
어쨌든 제가 생각하는 바는...
Roam님 처럼 게임을 냉정하게는 평가하되, 짧게라도 제작자에게 도움이 되는 말로 평가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정말 좋게 평가해주면 정말 좋은줄 알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