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요청

완료
2013.08.07 20:37

게임 평가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2088 추천 수 0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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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vangs.info/store_game/1095111 - 올린 게시물


https://www.dropbox.com/s/uqbf36b3iq7ff7w/%EB%8D%94%20%ED%95%91%ED%81%AC%20%EC%96%B4%EB%93%9C%EB%B2%A4%EC%B3%90.exe - 파일 주소


턴제알피지입니다. 지인들에게 잠깐잠깐씩 보여줬는데 평가는 나름 괜찮다고 하네요.


근데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첫작이라서 괜히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도 있고, 이상하게 기대가 되네요.


아무튼 평가 부탁드립니다.


비록 첫작이라서 부족한건 사실 이겠지만, 제가 했을땐 괜찮다고 느껴지거든요. 근데 다른 사람이 할때는 많이 다를꺼 같아서


이렇게 요청을 올려보긴 했는데.. 이렇게 말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게임에 대한 총괄적인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이렇게 한번 만들어보는게 제소원이기도 했고, 이렇게 프로젝트를 하다가 망해버린 적이 있는데 그거에 미련이 남아서 알만툴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평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
    미루 2013.08.09 08:16

    평가가 좀 늦은것에 죄송합니다. ^^;;
    이런류의 게임은 평가를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고민하느라...

    중요. 욕설이 많이 나오는 게임은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게 미리 경고문구를 주셔야 합니다.
    이런종류의 게임을 꺼리는 분들도 꽤 많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꼭 필요합니다.

    1. 개그요소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

    2. 처음에 상황을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에 로그인을 했는데 이상한 세계로 떨어진건가요? ㅇㅅㅇ
    음... 정확하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
    우리의 펭귄쨔응이 처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할듯 합니다.

    3. NPC 를 데리고 다니는 퀘스트가 있는데...
    어떤때는 파티에 포함되기도 하고 어떤때는 파티에 포함되지 않아서
    통일성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그냥 파티에 포함되지 않아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 형태로 해도 될것같은데...

    4. 가이드라인과 퀘스트창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5. 전투 Z 난타
    스킬을 쓰기 위해 아래키를 조금 누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냥 Z 를 난타하면 되더군요.
    저는 시프를 썼습니다만, 피같은 전의 스킬에서
    한턴이 건너가고 공격력 20% 상향, 치명타율 약간 상승이라는게
    그닥 매력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조금 강한 몹이 있거나 몹 수가 많을때만 일격과 난격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Z 로 다 처리해버렸습니다.
    좀더 의미있는 버프스킬을 추가해서, 플레이어가 머리를 조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그냥, ZZZZ아래ZZZZZ아래ZZZZZ 만 누르다보니 지루할수가 있으니까요.

    6. 스토리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자세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개그와 잘 어우러진 스토리는 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7. BGM / SE
    전반적으로 잘 사용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걸리는건 없었습니다.

    8. 밸런스
    게임을 하다보면 두 장소에서 몬스터가 갑자기 너무 강해집니다.
    동쪽 숲 , 원숭이의 숲 깊은곳
    특히, 원숭이의 숲 깊은곳에서 난이도가 갑자기 확 올라가서 되게 당황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노가다를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위 5번의 전투방식으로 노가다를 해야해서 굉장히 지루했습니다.

    9. 시야

    원숭이의 숲 깊은곳에서 아래로 떨어지면 동굴같은곳이 나오는데...
    너무 과하게 주변이 안보입니다. 심지어는 너무 안보여서 몬스터들도 피하기가 어렵더군요.

    또한 대화가 나오지 않았다면, 미로인지도 모를것 같습니다.

    시야를 조금넓히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야 밖의 화면을 아예 안보이게 하지 않고, 어둡게 보이게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10. 자동저장방식
    갑자기 사망 플래그가 떠도 자동 저장이 되서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 꽤 놀라웠던 부분이였습니다. 플레이어가 전투시 사망했을 때 스트레스도 덜어주고...

  • ?
    미루 2013.08.09 08:23 Files첨부 (7)

    11. 기타 버그




    창민이 기본으로 착용하고 있던 방패를 벗으면 다시 착용 못하는 버그




    1.png2.png


    잘못된 포션 설명




    3.png


    이상한 파수꾼의 집

    맵의 우측과 하단이 집의 좌측과 상단을 복사한 형태로 표시됨




    4.png


    사용가능한 너구리의 가죽




    5.png


    얻지 않았는데도 보상에 뜨는 돈




    6.png


    이해하기 어려운 방위표시.

    E - 동 , W - 서 , S - 남 , N - 북

    과같이 한글로 옮기시는게 더 좋을거라는 의견...

    ( 또 영어로 적을때는 남과 북인 S 와 N 을 앞에 적습니다. WS => SW , ES => SE 가 맞는 표현입니다. )




    7.png


    위로 넘어가며 통행이 가능한 술통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8.09 12:35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만 zzzzz연타로 이기셨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제가 씨프로 플레이를 해도 zzzz로는 안되던데. 동생놈이 평타 의존도가 너무 없다고 해서 기존 평타 배수를 1.3으로 올려버린게 화근인가 싶기도 하고. 스킬 자체가 메리트가 없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씨프 자체가 생존율이 떨어지는 대신 공격 위주의 딜러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컨셉좀 뜯어 고쳐봐야 될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건망증이 심해서 사소한것들은 넘겨버리고 만들기도 하는데. 이렇게 집어주시니까 엄청나게 기쁘네요.

    그리고 6번 같은 경우는 뭔가 긴장감 조성이라고 해야되나. 호위미션에서 호위대상이 죽어버리면 게임오버가 되듯이
    그런걸 한번 적용 시켜볼까 해서 한건데. 조언 감사드리고

    8번같은 경우는 저도 그 쪽 부분에서 좀 고생좀 했습니다. 이것들을 어떻게 해야되나... 딜러들 같은 경우는 그자리에서 고생좀 하는데 탱커포지션인 소드맨 같은 경우는 딜안나오는 대신 초반을 무리없이 진행할수 있는지라.
    제가 플레이해도 초반 직업마다 많이 다르더라구요. 조언해주신대로 밸런싱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깊숙한 곳은 아마 버프+ 힐쓰는 원숭이 놈때문이라고 짐작이 가긴 합니다. 이점도 약간 하향 시켜서 조정 하겠습니다.

    아무튼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 ?
    미루 2013.08.09 13:14

    ㅎㅎ 네

    사실 호위대상이 긴장감 조성이 안되는게...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그냥 몬스터들 전부 피해서 간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 어느 게임이던 호위대상은 그저 대형 빠른 소포... )

    그리고, 마지막 몬스터는 버프와 힐을 제외해도 강할것 같더군요.
    아니면 그저 시프 관점에서만 좀 강한걸지도...?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8.09 13:26
    그 흰색원숭이는 음... 난이도좀 올려볼려고 넣었던 놈인데 너무 올렸나 보네요 ㅋㅋㅋㅋ
    원레 그놈 지인들한테 줬을때도 욕 엄청 먹은 놈입니다. 하향을 해도 그모양인데 더 뜯어야겠네요 ㄷㄷ
  • ?
    미루 2013.08.09 13:28
    으엇... 하향하신거였군요...ㅠ_ㅜ;;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8.09 13:32
    네 ㅋㅋㅋㅋ 플레이 할때도 초반에 2탱커로 시작해버리면 딜문제로 그놈한테 엄청 고생 하거든요.
    힐에다가 방어력 증가 버프까지 써댓으니, 지금 은 뭐 아예 칼질해버려서 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평가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해주신대로 밸런싱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창민이 방패는 원레 lv5제한인데
    지금 보니까 50제한으로 되있네요..ㄷㄷ;
  • ?
    미루 2013.08.09 13:37
    아... 그래서 벗고난다음에 껴지지 않는거였구나...ㅇㅅㅇ;;
  • profile
    권선생 2013.08.09 13:32
    :) 사실 저는 호위대상을 지박령몸빵으로 사용했다가 피가 3 남았더랬죠..
    돌아올때 호위대상이 죽자 게임오버가 되는걸 보고 되게 당황...
  • ?
    미루 2013.08.09 13:37
    충실하게 몬스터를 잡고다니셨군요! +ㅅ+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8.09 13:42
    제 동생이랑 똑같은 짓을 하셧녜요..ㅜㅜ
  • profile
    권선생 2013.08.09 13:51
    종이방어 매지션으로 지박령을 상대하기란 힘들기에! ㅎ
    그녀는 좋은 탱커였습니다
  • ?
    미루 2013.08.09 13:51
    그리고 그녀는 그렇게 갔습니다...ㅠ_ㅜ
  • profile
    권선생 2013.08.09 13:31
    게임 재밌게 잘 플레이했습니다! 꾸쥬 워마이꺼...ㅠ..
    평가에 올려주신거니 평가를 하도록 할게요 ㅎㅎ

    일단 미루님이 대부분 다 짚어주셔서 크게 적을건 없네요..
    그래도 다시 짚고 넘어가자! 싶은것들은 적겠습니다
    ---
    1. 이게 어떻게 된 스토리?...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도중에야 여러 단서?들을 조합하여 처음의 스토리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마 마인크래프트의 서버 관리자..?가 만든 세계.. 뭐 그런느낌같더군요..?서버얘기가 계속 나오고 광부같이 생긴 등등.. 조금은 스토리에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문장을 읽기가 좀 힘드네요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폰트의 크기가 좀 작은것같네요;; 초반 대사는 30%정도 읽지 못했습니다...폰트뿐 아니라 쉬프트를 누르고있으면 대사가 자동으로 넘어가는 점 또한 이에 영향을 준 것 같지만요;

    3. 소리조절이라든지 전투 간소화 자동저장 시스템, 색상 조절 등등 기본적인 시스템 자체에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배우고 싶을정도..

    4. 타일 지정이 덜 되었는지..가끔 창문을 올라갈 수 있더군요!;;그 외에도 벽에걸린 석판을 밟는둥.. 사소한 오류라 별로 신경쓰이진 않지만 처음엔 꽤 놀랐습니다 얍 허공답보!

    5. 난이도 급 상승..
    미루님께서는 시프로 평평평 하시면 깬다고 하셨는데... 저는 매지션이라 그런지 노가다를 해도 절대 그렇게는 안되더라구요.. 한 번 싸우면 죽기 일보 직전;; 거미 한번잡고 떠돌이 사제님께 치료받고를 반복..ㅠ 게임 자체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앞으로의 난이도가 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1챕터만 완성하신 모양이던데 벌써부터 난이도가 이러면 후반부에 난이도를 하향시키시기도 뭐 할것이라 예상되는 바입니다 :) 적의 선공치, 공격력을 조금 조절해주시는 것도 좋을것이라 생각되네요

    6. 들소는 뭐하는 친구인지..?
    그냥 낚시요소로 보기에는 뭐랄까 어떻게 저떻게하면 잡을 수 있겠다!....싶은 난이도인 이 친구는 대체 뭐하는 친구인지가 궁금하네요.. 그 위의 맵에도 갈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 일행은 다시 돌아오게되고 후반부에 필요한 친구로 보이는데 벌써부터 맵에 있는 이유가 나중에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네..저는 이정도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
    게임 정말 재밌게 잘플레이 했습니다! 묘한 중독성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했네요
    플레이 시간은 3시간 좀 안됐던거 같습니다
    뭐랄까...1챕터가 이정도였으니 되게 긴 게임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가 문제시겠네요 ;;
    파이팅 하셔서 완성작에 오를 날 만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
    페..펭귄쨔응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8.09 13:35
    2번은 처음엔 저도 그랬엇는데, 게속 반복하다보니까 익숙해진 나머지 제가 못느꼇나 봅니다.
    4번은 저의 건망증에서 비롯된 컨텐츠입니다. 마음껏 즐겨주세요.. ㅎㅎ;
    6번은 필드보스인데요, 메인퀘스트 자체에 연관은 주지 않습니다. 다만 잡으면 이름이 분홍색깔인 이쁜 무기나 방어구, 악세사리를 드랍하는데, 그만큼 난이도도 높습니다. 지금은 못깨실 꺼에요. 들소가 쓰는 디버프를 풀어야지만 어떻게든 딜이 될텐데 현 1티어 직업에선 디스펠을 해줄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그냥 한번 싸움 걸으신 다음에 눈요기하시고 그냥 튀시면 됩니다 ㅎㅎ;
  • ?
    ㅡ.ㅡ 2013.08.10 04:26

    일단... 킹콩 잡고 아이들 구출하는 것까지만 했습니다.

    먼저...
    1. 저속어
    인터넷 저속어가 상당히 많이 나오던데 좀 거슬렸습니다.
    때문에 게임 스토리 등등에 진지하게 몰입이 안되었고 앞으로 진행도 별로 기대도 안되었습니다.
    실제로 스토리도 보는둥 마는둥 했고요...

    저속어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 난이도 차이
    전체적으로 어렵다기보다는 지겨웠습니다.
    노가다를 많이 요구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노가다 레벨업해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라서 밸런스가 좀 엉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벨런스를 쉽게 낮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봅니다.

    3. 게임이 단조롭다.
    이벤트 발생도 찾아서 헤매는 것 정도... 전투도 쓰던 스킬만 쓰게 되는 것 정도... 로해서 게임이 단조로운 편이었습니다.

    키조작, 퍼즐 등등의 요소를 약간씩 준비해 놓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4. 장점
    이 게임의 장점이라면 맵을 이동할때마다 되는 자동 저장 정도겠네요.

    그리하여 전체적으로 평작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덧글 달아주신거보고 추가로 덧붙여서 썼습니다.

    생산적인 피드백이라... 단점을 지적했으면 이미 어떻게 해야될지는 나왔다고 보는데요...

    그것을 이렇게 해야된다나 저렇게 해야된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방식만 고집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생략했습니다. 그래도 방침이라고 해서 약간 덧붙였습니다만...

  • ?
    미루 2013.08.10 06:02
    3번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제작자 입장에서는 대안을 찾기가 힘든 부분이니까요...^^;;
    덧붙여주신것 감사합니다.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8.10 12:13
    평가 감사드립니다. 첫작이라서 밸런싱이 엉성할텐데 플레이해주시고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고쳐나가서 다음엔 좀더 재밌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클릭앤드래그 2013.08.10 13:02
    평가라고 하기보단 리뷰라고 해야 할까요? 몇 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입니다.

    1. 창모드로 실행되는 것
    이건 정말 개인적인 부분입니다. 아이콘을 눌렀을 때 전체화면이 되면 당황스럽거든요. 이런 면에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2. 튜토리얼의 설명과 자동세이브
    이것은 오히려 제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플레이어가 죽게되는 '즉사 플래그'를 넣음에도 불구하고, 튜토리얼에서 '널 죽일 수 있는 선택지도 있다'라는 언급을 해 줌으로써 플레이어에게 정보를 주는 것도 좋았고, 설사 바로 죽는다고 해도 자동저장이 있으니 처음 게임을 접했을 때에 느낀 재미가 게임오버로 인해 반감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단점입니다.

    1. 비속어와 거친 말투.
    저는 이것을 가장 큰 단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이건 뭐...;; 초반에는 '은는이가'를 제외하고 전부 비속어네요. 개그게임이라기 보다는 그저 비속어가 웃기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으로는 '개념없다'라고까지 생각합니다. 제 사촌도 아무 생각 없이 비속어를 자주 사용하며, 비속어가 들어가야 웃기다고 생각하더군요, 보면서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어에 대한 개념이 박히지 않은 초등학생이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불필요한 곳에서의 비속어는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트리고, 플레이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끝까지 플레이하려고 했지만 주인공의 말이 너무 거칠어서 짜증났네요. ('가기 싫어 키보드 두드리는 놈아'에서 게임 껐습니다. 플레이어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언어를 순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1.5 인터넷용어의 사용
    이것은 위의 1번의 확장형 의견입니다. 선택지라던가, 다양한 곳에서 ㅇㅇ, ㄴㄴ, ㄱㅅ등의 인터넷축약어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위에서 언급한 비속어와 함께 '게임다운'분위기를 망치는 큰 요소로 작용하였습니다. '이것은 게임인가, 제작자가 단순히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장난감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네요.

    일단 언어를 고운 말로 바꾸어 주세요. (그렇다고 해서 'ㅈㄲ ㅂㅅ아'를 '조카의 십팔색 크레파스야'라던가, '알았다 이 아름다운 녀석아'등등 충분히 내포된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전혀 재밌지 않아요. 기분 나빠지는 것은 똑같습니다.)

    *작성중 다시 플레이 해 보니 이건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느낄 정도로 많네요;;

    2. 상점에서 장비를 살 때
    이건 제가 '혹시나'했는데 '역시나'라고 느낀 부분이었습니다. 상점에는 갖가지 장비들을 팔고 있는데, 아이템을 사기 전에 '장착 가능한 직업'을 표기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시프를 골랐었는데, 추가되는 공격력이 높아서 철검을 샀다가 장착을 못하게 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ㅠㅠ)

    3. 원숭이의 숲에서 저장을 하면 '원수니의 숲'으로 저장이 됩니다. (이건 버그인 것 같습니다.)
    마을에서 수풀로 추정되는 칩이 통행불가처리되어 있습니다.

    4. 템플러 순례자의 말 중 '살고있데요'가 아니라 '살고 있대요'입니다.
    마을 처녀의 말 중 '별에 별'이 아닌 '별의별'입니다.
    할머니의 말 중 '비가올려나'가 아니라 '비가 오려나'입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꽤 집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는 좋지 않더라도, 다른 덧글들을 보니 다들 재미있게 플레이하신 것 같더군요. 확실히 저도 '못만들었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게임 자체의 시스템은 매우 좋았어요^^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8.10 13:21
    평가 감사드립니다. 나름 컨셉이 거친 컨셉이였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났나보네요. 이점 주의하고 언어좀 순화 시켜야 될거 같습니다.. 상점 건은 구현 가능하면 해보겠습니다.
  • profile
    클릭앤드래그 2013.08.10 14:23
    컨셉이 거친컨셉이었나요...;; 거칠기엔 주인공과 NPC의 대사가 너무 지나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언어순화시 컨셉이 망가진다면 수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
    모쟁 2013.08.10 15:03

    욕 자체를 안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너무 많이 나와서 앞부분에서 그냥 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욕 중에서 찰지게 하는 욕이 있고 그냥 기분 나빠지는 욕이 있다면 이 게임에 나오는 욕은 후자같네요.
    그냥 중고딩들이 길가에서 떠들면서 하는 소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예 빼라는 소리는 못하겠지만 빈도 수를 확 줄이는 편이 차라리 임팩트라도 있어서 좋을 듯 합니다.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8.10 15:41
    스토리쪽에 너무 실력이 없어어 그런거 같네요. 윗분말도 그렇고 비속어를 확 줄여야겠습니다.
    언에픽이나 스케이프 토먼트에 나오는 모트 생각하고 만들었었는데 음.. 평가 감사합니다.
  • profile
    클릭앤드래그 2013.08.10 15:43
    스토리 자체는 준수한 편입니다. 캐릭터가 자신의 온라인게임 속에 빠져서 그곳에서 활동하게 된다는 설정은 꽤 괜찮았어요.
  • ?
    모쟁 2013.08.10 15:57

    언에픽 실황으로 조금 봤었는데 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욕이랑 드립을 엮는다면 모를까 주구장창 욕만 하고 있으니...
    적어도 언에픽 대사는 재미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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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신의 유물 (체험판) 평가 부탁드립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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