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가 보이는곳 앞에 새겨져 있던 비석 - 天地)
백두산 천지에 갔다 왔습니다.
볼 수 있는 확율이 적다는 말과 (20-30% 정도 뿐이 안된다더군요..ㄷㄷ;)
일주일 내내 비만내렸다는 가이드의 말에 걱정부터 앞섰습니다만...
이렇게 볼 수 있었네요! +_+
짜란~!! +_+
제가 올라갔던 날도 계속 흐리고 안개끼고 비오고 해서 못볼 줄 알았는데
잠깐(15분 정도?)동안 슥~ 하고 안개가 걷히면서 드러낸 천지의 모습입니다!!
(몇백명은 될 듯한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열심히 찍어댔죠..@_@ㅋ)
천지를 봤을 때의 그 느낌은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더군요;;
그저 "우어.................................+_+"
그래도 직접찍은 천지 사진으로 백두산의 기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올려봅니다!
(서비스컷?)
저 멀리 골짜기 사이로 살짝 보이는것이 비룡폭포(장백폭포).
폭포 위쪽에 보이는 길로 가면 백두산 천지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통행이 제한되어 천지로 바로 못간다고 하더군요;;
화산이란걸 입증하듯 유황에 녹은 모습입니다. (냄새가...헐..;;)
사진에는 흐릿하지만 온천이라 김이 모락모락...~_~
사실 이 날 산사태가...
비가 너무 많이와서 눈앞에서 산이 무너졌다능...@_@;;;;;
이것저것 캠코더로 촬영했지만 아직 정리를 안해서 핸드폰으로 찍은것중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