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왜 자셨죠

두북길 네번지에 가니까
잠이 스르르... 밀려오더라구요.

팀 GTC에서 정말 멋진게임이 나와서 확~ 인식개선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나쁜선입견 가지지않게..

대충해서 그럼

그리고 한가지만 말해봅시다.
맞아요 둘다 거지 같아요
복도는 제가 정말 더럽게 건성건성 만든 게임이고,
견묘랑씨의 D-tower는 정말 더럽게 어렵거든요
둘다 거지 같다는 것은 인정하는데
겨우 이 두개의 게임. 그것도 겨우 미니게임 때문에 저희 팀이 거지가 되는 것은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Roam씨의 이 댓글이 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자기가 아방스 우수작 제작자니 뭐냐느니 해서 저런 발언 막 해도 된다 이겁니다. 내껀 거지여서 상관없지만 견묘씨가 힘들게 만든건 뭡니까. 거지같다 생각하면 안하면 그만이지 그렇게 사람을 후벼파나요

그런 생각으로 게임개발하시느니 솔직히 안하시는게

스틱커쳐님도 이익 플레이어들도 이익입니다.

제가 너무 흥분했네요.
뭐 저건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다 한 소리니 지울게요

근데 언제 일이 이렇게 커졌나

아마..
근데 어떤 분이 이상한 걸 올려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뭔 평가글?

스틱커쳐님도 아시는게 좋겠다 생각해서 적겠습니다.
GTC의 부팀장이신 뇨링님께서

평가요청 게시판에다가 환생 : 복수의사도 파트 1을 올리셨습니다.
그 내용이..

'아방스 내에 GTC Studio의 안좋은 소문이 퍼져있는것 같다.
이게임을 해보시고 팀 GTC를 다시 평가해달라.'

는 내용이었습니다.

게임평가가 좋지 않아서였는지 기타이유 였었는지는 몰라도
2~3명의 장문의 평가댓글이 있던글을 삭제하셨습니다.

아아 왜 그러셨는지...
이해가 약간 안가네요.

아마 흥분하셨나..

왜 이렇게 일이 커졌지,


(그리고 gtc에서 아방스를 깐다는 말도 돌고있는 것 같긴한데..
까고 있지 않는데.. ㅠㅠ)

이번일로 반성 많이 해야겠네요
나머지 팀원들은 무슨 죄입니까 우리때문에

저는 조금 이 분의 말씀에 신경이 쓰이네요..
플레이어가 게임 개발진의 입장까지 생각해가면서 플레이해야하나요?
식당가서 음식을 시켰는데 음식이 개판으로 나오면
아 주인장이 바빳나봅니다...합니까? 보통은 안그러죠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하는 이유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기껏 다운받아 플레이했더니 재미도 없고 서비스도 개판에
뭐하자는건지 짜증나면 욕이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그런 게임이 두개가 있는데 두 게임이 같은곳에서 만들어졌다?
인식은 당연히 안좋아질 수 밖에 없는거죠

저도 게임 개발을 했었고 이런저런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분들은 저한테 무슨 자격이 있기에
잘만들었다고 발언하고 못만들었다고 발언하나요?
설마 팀장님 생각엔 우리가 잘만들었다는 발언은 있지만 못만들었다할발언의 권리는 없는건가요?
쓴소리는 안듣고 단소리만 받으시면 발전은 없습니다.

개발자라고 떵떵거리지 마세요
개발자들은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굽신거려야하는 위치입니다
게임을 유명하게 만들어주는 것 역시 플레이어의 몫이고,
그렇게 되기 위한 과정이 피드백입니다.
로암님은 어디가 문제라고 말하시지 않고 거지같다고 하셨죠?
괜히 하신 말씀일까요?

게임은 플레이어와 개발자가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개발자는 모든 답을 알고있기에 게임이 쉬울수밖에 없지만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그래서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거구요
d tower도 죽으면 게임이 그냥 꺼져버리는데
엄청나게 안좋은 예이며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시킵니다
짜증유발은 절대 좋은게임의 요소가 아닙니다.
어느정도까지는 재미지만 적정선을 넘으면 독이 되지요

위에 제가 써놓은 말들을 조금 명심하셨음 좋겠습니다
폰으로 써서 횡설수설하네요

거지같다는 댓을을 보고 화가나신것은 이해합니다만
평가 게시판에 올리신글을 마음대로 지우신것은 좋지않은 행동이셨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평가에 시간을 써준 플레이어들에게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 GTC에 부정적인 소문이라고 하면 로암님 댓글(로암님의 개인적인인 생각) 뿐이고 

전혀 그런 소문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아니 뭐 화나는시건 당연하겠지마는...

누군가가 힘들게 만들었건 건성건성 만들었건,
비방할 자격은 그 게임 해 본 사람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자격이 없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누구나 자격이 있어요.
무슨 자격이긴요, 플레이어라는 자격이죠.
아무리 성의를 다해서 만들었어도 유저가 느낀 느낌이 그거면 어쩔 수 없습니다.

부팀장이라고 하기엔 너무 감정적이시군요. 자격을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영화를 보고 영화에 별점과 댓글로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뭐죠?
그리고 모집기간에 신청을 받아 팀원을 모집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실력의 격차가 있을것이며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신건가요??
단순히 팀원인 사람의 게임이 재미없고 플레이어들이 보기에 다소 허접하다고 해서 팀 전체의 실력을 평가절하 하는것도 안좋지만 부팀장의 자리에 계신 뇨링님의 이런 감정적인 대처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병X같은 게임이다, 재미 존X없고 시스템도 거지같고 와X 배낀게임이네 라고 말하는건 플레이어의 권리입니다. 그런 게임의 개발진들도 모두 날밤을 새며 희망을 가지고 게임을 만들었을겁니다.
다만 R만툴의 시장이 작아 제작자가 플레이어가 되고 플레이어가 제작자가 되는 이곳에서의 로암님의 발언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겠지만, 팀의 간부님들은 의연한 자세로 차분하게 풀어나갔어야 했습니다.

앞으로 GTC의 행보가 어떨지 궁금하군요. 선입견을 가지고 보진 않겠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라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게임플레이어는 게임개발자에게 솔직한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소비자의 피드백 없는 개발은 퇴보만을 불러옵니다. 작품에 들어간 노력의 여부와 게임의 우수성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무리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