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http://www.rigvedawiki.net/r1/wiki.php/%ED%95%99%EC%8A%B5%EC%9D%98%20%EB%B2%95%EC%B9%99
이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여러 아마추어 게임(특히 호러게임) 등을 하면서 느낀 것이 갑작스러운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가 설명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면 "버튼을 조사했더니 갑자기 칼날이 나와 게임오버" 라던가, "버튼 앞에서 엔터키를 연타했음에도 작동되지 않아 망연자실하던 도중 스페이스키를 누르니 작동하는 버튼" 이라던가, "특정 NPC와 대화하면 치료를 해주는데 설명이 전혀 없어 엔딩때까지 사용하지 못했다" 이런 일이 생긴건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학습의 법칙"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버튼을 밟을 경우 칼날이 나온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게임 중간에 이 버튼을 넣게 되면 딱히 알려주지 않아도 플레이어는 이 버튼을 밟았을때 죽는다는 것을 알고 피하게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튜토리얼(하프 라이프의 위험 코스)이나 프롤로그 부분에서 가르쳐 주는 것(대부분의 게임)이겠죠.
초보 개발자가 하기 쉬운 실수로는,
1.열리는 문과 열리지 않는 문이 같다. 그런데 열리지 않는 문 투성이
2.특정 아이템을 조사하면 게임오버가 되도록 설정해 두었다. 그런데 키 아이템(진행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 그 아이템에 있다.(예:책장을 조사하면 죽는다. 그런데 다음 방을 가기 위한 열쇠가 다른 책장에 있다)
3.초반 부분은 적대적인 NPC로 채워넣어 대화할 경우 게임오버. 그런데 중반부의 NPC는 적대적이지 않다. 그리고 NPC와 대화해야 퍼즐을 풀 수 있다.
4.퍼즐을 만들고 힌트를 주지 않는다. 결국 플레이어는 공략집을 봐야 한다.(최악)
정도입니다.
이상 읽기 어렵고 난해한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