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일지

목에서 힘빼니 하룻밤만에 스토리가 완성되네요.

by sudoxe posted Jul 19,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쓰다가 쓰다가 막혀서

목에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써보자!! 하고 어젯밤부터 계속 고쳤는데요.

 

결국 눈오는 밤의 의뢰인의 프롤로그 겸 해서

짧은 이야기 하나가 완성되었습니다.

 

짧은 단편인데, 메인 스토리가 하룻밤만에 완성되었습니다..정확히는

오늘 출근한다고 걸어오는 동안 다 완성되어 버렸네요.

 

 

그런데 이 이야기, 게임 시나리오로는 좀 어울리지 않네요. 이걸 게임화시키면

또다시 [이건 게임이 아니잖아요] 라는 말을 들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아니면 [전투가 장식이군요] 라는 말을 듣게 되거나...

 

이를 어쩐다...

 

멀티엔딩도 아니고 일직선 스토리라, 뭘 어찌해야할지 참 난감하군요...

 

음악까지 구했고.. 이제 게임화시키는 일만 남았는데...

 

알고리즘을 잘 못짜니 또 기본전투 위주로 가야할것같은데

엔딩을 보기 위한 장식으로서 전투가 존재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게임을 많이 해볼 수밖에 없을까요?

아방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진의 일기장] 혹은 [10년전의 일기]

 

이 둘 중에 하나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_^;;

 

강제로 멀티 엔딩을 만드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잘한 서브퀘스트들을 잔뜩 집어 넣는쪽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이러면 연출하기가 엄청나게 힘들어 지는데..아..힘들다...

게임을 많이 해봤어야 게임을 잘 만들텐데..ㅠㅠ;;

Who's sudoxe

profile


<눈오는 밤의 의뢰인>잠시 연기


<진의 일기장> 

월드맵 완성, 

튜토리얼 완성, 

프롤로그 완성,

메인스트림 기획 중...


L O A D I N 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