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작자의 고뇌..

by 빡새 posted Jul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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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만들어 주는 게임 하기 싫어서 내가 제작해서 플레이 해보자!

라고 생각해서 현재 계속 제작중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만들어서 할건대 내가 다 아니까 대충 만들자 라고 했던 부분이


어느센가 남이 해주길 바라는, 완성도를 높이는 제작을 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 봤자 허접한 실력에 남들이 만들어 준거 붙여 넣고 그 가운데서 보정 하는 수준 밖에 안되지만 ;;


처음에는 대충 하자 라고 했던게


이것도 넣어보고 저것도 넣어보고 하다 보니까


처음에 계획 했던 거에 비해서 변화가 생겨가고..


덕분에 제작이 더 힘들어 지고 있내요..


그러면서 변화된 부분이 게임을 해서 재미를 느낀다기보다


내가 원하는데로 제작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더 재미 있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게임 제작 하는 이후로 게임을 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


허접해도 내가 원하는데로 만들어 볼 수 있다는게 제작의 매력인가봐요


또한 이윤이나 사정에 의한 중단 같은 부분도 없기 때문에


좋기도 하구요


플레이 자체에 내용은 없지만, 군데 군데 대화와 이벤트를 넣으려니 더 오래 걸리내요..


적어도 3명의 동료를 모두 플레이 하는 시점까지는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참 멀은거 같긴 하지만요


장르의 설정이 일본알피지 + 한국온라인 합쳐진?


제가 생각하기에 ㅋㅋㅋ


로 만들려고해요


차근차근 만들다 보면 언젠가는 공개 할 날이 올거 같내요


게임 제작 하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