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스만 유달리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미루님께선 올해 7년차에 접어드시고
페렐님께선 8년차 ㅎㄷㄷ
더블제이님도 2007년에 첫 작품이 나왔으니 최소 7년이신데요
제 생각에 덥제이님은 겜공 영자까지 되려 하실 정도로 이 바닥에 애착이 강하셨으니
경력이 이보다 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석진님께선 예전에「석진이」닉네임 쓰시던 시절의 프로필에 밝히신 내용대로라면
올해 10년차시군요
파치리스님께서도 2010년에 RPG2003 게임영상(그 비디치 나오는)을 업로드하셨으니 최소 4년차이신데
비디치 영상에서 느낄 수 있는 내공으로 봐서는 +2년 정도는 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만차님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역시 만드신 작품들의 수준으로 보아
최소 5년은 알만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습작님, 허걱님, Alkaid님 등 스크립트를 직접 제작/수정 가능하신 분들은
경력이 잘 파악이 안됩니다ㅡㅡ;;
그 동안 프로그래밍 쪽에만 오래 몸담으시다가 알만툴 쪽으로 나중에 뛰어드셨을 수도 있고 하니ㅡㅡ;;
아무튼 5년 이상 알만툴에 매진한 사람들이
세상에 겨우 한 두 작품의 완성작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게
뭐랄까...참 서글픕니다.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욕심과, 바쁜 삶 속에서
남자들은 그 와중에 군대도 2년 갖다와야 하고
한 작품 나오기가 왜이리 힘든걸까요.
허시와 서프라이시아도 각각 6년, 5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엄청나게 시간이 걸린 게임이고
저는 단순히 시간없음, 끈기없음 이런 것보다는
뭔가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