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2기 본 뒤 잡설

매력적인 인물 구성!

인물을 볼 때 제 삼자의 입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 무엇일까요? 그건 장르의 특성에 따라서 물론 변할 수 있겠지만, 어느 장르에서든 말투라는 것이 눈에 띕니다. 어떤 종결 어미를 사용하느냐? 어떤 형태의 문장을 쓰느냐?라는 구조적인 면과 어떤 느낌의 단어를 쓰느냐?나 주로 어떤 감정을 말에 실느냐등 분위기 면에서 그 말투라는 것을 조절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문학의 깊이가 옅어서 그런 진 모르겠습니다만, 대체로 높임법으로 조절하는 것이 우리나라 것에서는 다인 것 같습니다. 사투리-라는 것도 있습니다만, 글쎄요. 장르쪽에선 보기 힘든 것 중에 하나긴 하죠.

그래서 하늘섬 환상세계에서는 각 인물마다 다른 어미를 사용함으로써 인물의 개성을 확립해볼 생각이었습니다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말씨 말고는 팟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외형이겠죠.
인간은 정보의 대부분을 시각에 의지한다곤 하죠. 그래서인지 외형에 관한 건 참 다향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경 같은 악세사리나 머리, 홍채의 색, 키, 체형같은 것 말이죠. 이 부분은 사실 모예요소라란 것으로 정형화 되었으니 넘어가고, 다음은 인물의 성격.

성격은 가치관이나 말투, 심지어 외형으로도 정의가 내려지는 복합적인 요소죠. 사실 뭐 이부분도 모에요소 등으로 잘 분류돠어 있으니...

그런 여러 인물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이것에서눈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인물 하나 하나가 질리지 않는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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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하찮게 생각하든 간에 뭐시기의 뭐란 창작물에는 창작자의 생각이 깊에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긴 한데...

주로 아집에 빠진 사람들(작중에선 환상)을 비난하고 갱생하는 게 주 이야기고, 그 나쁜놈들이란게 아무래도 예수교 계열을 지나치게 믿믄 사람이라 어떤 시점에선 위험할 지도 모르겠삽니다. 너무 반복하는 거 빼곤 괜찮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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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항상 애니 연출을 보면 신기합니다. 배울게 밚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