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물에 사는 요각류(그러니까 물벼룩 같은 것...) 중 가장 흔한 것은 Cyclops 속에 속하는 것들. 덤으로 속명이 Cyclops인 이유는 조금만 생각하면 답이 나옴(그러니까 힌트는 눈).
2. 혜성의 이름은 종종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붙이지만(발견자가 한 사람이 아니거나 사람이 아닌 관측기기일 수도 있음) 핼리혜성(1P/Halley)처럼 혜성의 궤도를 계산한 사람의 이름이 붙기도 한다.
- 일반적인 혜성 명명법은 부호/연도 발견순서.
= 부호는 다음과 같음: P(주기 혜성), C(비주기 혜성 또는 주기가 아주 긴 혜성), X(역사적으로 관측된 기록은 있지만 궤도를 계산하기에는 자료가 불충분함), D(사라진 주기 혜성. 궤도 변화로 인한 소실이나 혜성 자체가 파괴된 경우를 포함), A(혜성으로 판정했지만 실제로는 아닌 경우)
= 발견순서는 보통 1/2개월 단위로 알파벳을 할당한 뒤 해당 기간에 발견된 순서를 기재. 그러니까 발견된 혜성이 주기혜성이고, 2006년 2월 후반에 발견된 4번째 혜성이라면 P/2006 D4가 됨.
- 주기가 5~7년 정도 되는 혜성은 보통 태양과 목성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이 과정에서 목성 중력의 영향으로 궤도가 바뀔 수 있다.
= D/1770 L1(궤도를 계산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Lexell's Comet이라 불림)은 1770년 메시에(그 메시에 맞음)가 발견한 이후, 현재까지 전혀 관측이 되지 않고 있다(그 이전에도 관측된 적이 없음). 알려진 혜성 중에서 가장 지구에 가까이 접근한 혜성으로 발견 후 계산된 주기는 약 5.58년이었지만 목성 중력의 영향으로 인한 궤도 변화 때문에 그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음(태양계 밖으로 나갔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