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입니다 여러분, 시상식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니
연기 대상이니 뭐뭐 대상이니 우리도 한번
최고였던 게임:
이유:
최악이였던 게임:
이유:
요렇게 PC, 콘솔, 모바일 기종 장르 가리지 않고
2011년 플레이했던 게임들 중 최고&최악의 게임 한번 뽑아봅시다.
최고건, 최악이건 선정하는 건 반드시 하나씩만 합시다.
최고랍시고, 최악이랍시고 온갖 게임들을 줄줄히 나열하면 애초에 뽑는 의미가 없어지잖아요.
최고와 최악의 뜻을 다시한번 떠올려봅시다.
공동수상이 괜히 욕먹는게 아닙니다.
+
분명히
아! 올해 내가 한 게임들은 죄다 명작(or망작)인데 어쩌라고! 포기할 수 없어!하면서 게임 여러개 줄줄이 올려놓으실 분 계실텐데
2011년에 게임은 너만 한게 아니에요.
여기 다닐 정도면 이 글 보는 대부분이 너보다 게임 더 잘 알면 잘 알지, 모르진 않아요.
지금 이 글 쓰는 나도 게임 고르느라 힘들었어요.
+
최악으로 뽑은 게임에 최소한 욕은 적지맙시다. 까더라도 부드럽게 까주세요.
당신이 최악이라고 가루가 될 때까지 깐 게임의 팬이 모니터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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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스포일러는 하지 말아주세요.
수위는 게임에서 예고편이나 티저로 뿌린 떡밥선에서 그쳐주세요.
모니터 뒤에 당신이 언급한 게임을 해볼까 말까 고민하던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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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말아요.
네 생각과 내 생각이 같을 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