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구상중인데요.
시나리오 가제목을 지었는데.. <눈오는 밤의 의뢰인> 입니다.
마치 추리물같죠? 추리물 아닙니다 ㅠㅠ
게임으로 구현될 부분은 대부분 여행하는 내용입니다ㅜㅜ;;
현재 확정된 부분은 주인공이 눈오는 밤 찾아온 손님의 의뢰를 받아 여행을 떠난다는 첫부분인데,
제목을 저렇게 지어놓으니 꼭 추리물같아서 제목 바꿔야되겠는데 난처하네요-_-;;
한줄로 스토리도 요약해야하는데 아직 스토리가 그렇게 명료하지 않아서...
그래픽은 흑백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맵칩을 다 모노톤으로 바꾸고 캐릭터칩 등은 흑백으로 그려넣으려구요.
모노톤의 눈오는 게임을 여름에 시원하게 내놓는 게 목적인데
올해 여름에는 힘들 것 같고, 내년 여름을 생각중입니다. 혼자 1년간 제작해볼생각인데
1년짜리 프로젝트로 잡았으니까 스케쥴부터 짜놓고 시작해야 될 것 같네요.
(량님 프로젝트 관리학 언제 써주실겁니까 -_- 기다리고있어용 !!)
ps. 작업하려고 뒤지다가 전작 스토리 초기버전들을 찾아냈는데
진짜 무리수 정~ 말 많네요 ㅋㅋㅋㅋㅋ
눈오는 밤도 시나리오 완성되고 나면 초기 버전들을 보면서 실실 웃게되겠죠 ㅋㅋ
항상 아방스에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여기 아니면 어떻게 제작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