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잡담
2013.06.12 03:46

지옥에서 올라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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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31 추천 수 0 댓글 6
Atachment
첨부 '1'

From_Hell_Fx.png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알겠지만, 메탈 페이블 / 그림 리퍼의 제시카입니다.

소갯글에도 써있지만, 그녀의 암호명은 헬캣(Hellcat) 이고 그 이름으로 많이 불리죠.

요즘은 이름에 걸맞는 이미지를 만들다 보니 약간 저승사자같은 이미지가 되가고 있습니다.

이건 어제 스케치한걸 오늘 1시간만에 채색한것.

그림 이름을 "지옥에서 올라온 자(Ascended from the Hell)" 이라고 지었습니다.


컨셉이 참 많이 변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초반에는 그냥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여자아이라는 설정이였고

그것이 조금 변형되어서 주인공을 좋아하는 격투가정도라는 설정,

그것이 또 변해서 주인공을 좋아하고 예쁘지만 상당한 공이 있는 용병이라는 설정,

그리고 거기에 변한 스토리가 추가되어, 어렸을때부터 군사훈련을 받은

특수부대원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의 용병단을 이끄는 리더라는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제시카를 그리면 여자를 그린다기보다는

여자의 모습을 한 짐승을 그리는거에 더 가까운듯..

Who's JA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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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Y ( 더블제이 )

- 아방스 오래 활동했으나 지금은 안함. 예전에 더블제이로 활동.

- 현재 소프트웨어/AI 회사 정직원.

- 구인요청, 커미션, 질문 등 안 받음.

 

** 완성작

 

단독작전(Private Plans) - 중학교 축제 출품

스페이스 인베이더즈(Space Invaders) - 고등학교 축제 출품

 

** 제작중단

 

메탈 페이블 :: 숨겨진 힘

한때 열심히 개발했고 포트폴리오로도 사용했던 게임.

개발 재개계획 없음 (아직은)

 

Comment '6'
  • profile
    sudoxe 2013.06.12 03:51
    저도 어렸을때 쓴 스토리를 보면 제 자신이 오글거림을 느낄 때가 있죠. 작가가 성장하면 캐릭터에 깊이가 더해지는 것 같아요. 확실히 나중 설정이 더 재미있는 것 같네요.
  • profile
    JACKY 2013.06.12 04:12
    공감가는 말입니다.
    그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 컴에 들어있는 메탈 페이블 초창기판을 해보면 제시카와 페이브 사이에 벌어지는 해프닝이 나오는데 그땐 진지빨면서 썼는데 지금 보면 그냥 일본 B~C 급 애니....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의 해프닝...이더군요.

    그러다가 지금 설정이 된건데, 스토리를 더 재밌게 짤수있는 설정임이 확실한거같아요.
  • profile
    sudoxe 2013.06.12 04:34
    스토리나 작업물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었을 때 반응이 좋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면박을 당한 게 된다고 누군가가 책에 썼더군요. 그래서 많은 스토리 라이터들이 남에게 자기 스토리를 보여주기를 꺼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토리를 일반인에게 보여주면서 다듬으면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전문가는 스토리를 스틸하거나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대답한대요. 실제로 보여주고 다니면서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구요. 더블제이님도 아방스 말고 지기나 비전문가 친구들에게 스토리를 보여주고 조언을 구해보세요. 제가 쓴것중 정말 형편없는 30페이지짜리 스토리가 있었는데 아는 동생에게 보여주니 얘는 왜이렇게 멋있는척해?(가벼운 말로) 부터 시작해서 제가 의도한 게 읽는 사람에게 제대로 역할을 못하더군요. 세월이 흐른 후 읽어보니 부끄러워서 페이지를 못넘기겠더군요. 더블제이님도 면박 안줄만한 좋은 비전문가 친구들을 불러서 스토리 의논을 해보세요. 저는 도움되더군요
  • ?
    Roam 2013.06.12 23:41
    ㅇㅏ....제시카는 항상 찡그리고 있음..............
  • profile
    JACKY 2013.06.13 00:27
    그렇습니다. 설정 자체가 얼굴을 피기 힘들어요.

    하지만 메탈 페이블 엔딩에서는 저 얼굴이 확 펴집니다.
  • ?
    더블제이님 축하합니다.^^ 2013.06.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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