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들은 만드시나요?

뭔가 재밋는 게임들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확실히 인디게임에는 기업게임과는 다른 맛이 있어요.

모두 초 근성을 발휘해서 게임을 만들어 봅시다. 싸움은 그만하고.

전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기도 하고, 더욱이 컴퓨터가 고장난터라. 이 글도 핸드폰으로쓰고있어요.

컴퓨터 이번에 새로 살건데, 새로사면 폭풍개발해봐야지. 아, 갑자기 왜 이런 얘기를 하지.

지금 멘붕이 약간 일어난 터라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RPG만들기 시리즈가 워낙 강력한 게임 제작 툴이여서 게임 기획만 잘 되도 굉장히 완성도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고, 디자인 잘하는 사람만 구해도(그러나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 멋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데다가,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둔 스크립트의 양도 엄청 많아서 굉장히 효율적으로 수준 높은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죠. 이런 얘기는 또 왜 하고 있는 걸까요? 아무튼 저는 좋은 게임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들던 게임이었던 창공의 나르샤가 뭔가 나올것 같이 해놓고 안나오고 있는데,사실 8월달부터 제작거의 안했어요.ㅋ 몬스터들 행동 루트같은거 지정해주는것이 생각보다 엄청난 노가다라서 제 근성이 감당을 못했어요. 그리고 스크립트도 잘 짜여진 것이 아니라서 좀 고생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일단 게임 디자인 패턴같은거 공부하고 이제 다시 시작해볼 계획입니다. 알만툴에서 스크립트 도입한것은 정말 신의한수라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다른 게임 프레임 워크도 많이 써보곤 했는데, 알만툴이 굉장히 직감적인 면에서는 좋은 툴인것 같아요. 이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스크립트 짜는 편집기가 이클립스나 비주얼 스튜디오에 비해 엄청 불편하다는 점과 협업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는 점이죠. 왜 스크립트를 rxdata로 저장해서 다른 편집기로 수정하기 어렵게 해놨는지.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이라면 단축키기능이 약하다는것. 마우스로 일일이 만들려다 보니까 노가다가 심한데, 단축키좀 많이 만들어놨다면 훨씬 편했을것 같아요.

사실 알만툴에 대한 자료가 워낙 많아서 근성만 있다면, 알만툴로 뭐든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아무튼 이제 창공의 나르샤에서 맵 디자인 개발툴을 만들어서 좀 개발을 수월하게 해볼려고하는데, 초금 모험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그 동안 다른 공부하느라 아방스에 많이 못왔는데,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겟네요. 그나저나 아방스가 싸우는건 싸우는 건데, 좀 좋은 결과물들이 나와서 더욱 성숙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네요.

또 갑자기 이런말 하는게 이상한데, 저 대전에 사는데 혹시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됩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꿈을 가진 게임 개발자가 많아지는게 소원입니다.ㅋ 아 오글거리네. 꿈과 꿈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대학생 2학넌인데(나도 늙어가는구나.ㅋ) 올해 대학교 들어가시는 아방스 회원분들이 몇명 있는것 같더라고요. 아방스가 왠지 성숙해지는 느낌? 아무튼 대학교 들어와서는 폐인이 되면 안됩니다. 꿈을 갖었으면 뭔가 해보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뭔가 해볼려는 것이 중요한것 같네요. 그리고 혼자 뭔가를 해보려는 것보다 여러 사람하고 모여서 뭔가를 해보는 것이 배우는 것도 많고 즐거운 것 같아요.
아무튼 대학생이 되면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 해볼수 있으니까 좋은것 같네요. 저도 막 이것저것 다해보고 그러고 있어요. 그런데 근성이 없어서 항상 깊게 파지는 못하죠. 사실 전 쌩뚱맞게 물리학과에요. 게임 개발은 취미로 하는거고. 그냥 이것 저것 다해보고 싶었어요.

아무튼 모두 열심히 게임을 만들어 보아요.

이윤열팬님이 좀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 한데 그렇다고 그렇게 깔필요까지는 없잖아요. 이윤열팬님도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발언들은 자제해 줬으면 하는군요. 그런데 이윤열팬님은 게임은 제작하시고 계시나요?

그런데 글이 왜이렇게 두서가 없지? 제목과 전혀 관련없는 글이 되버렷다.

참고로 저는 국어를 잘 못해서 맞춤법 틀린것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