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포에서 상당히 큰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에 맹독충마냥 달려든 금목걸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알만포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식으로 나온다니 어이가 없네요..

스탭이란 사람이 최악중의 하나인 도용을 해놓고선

끝까지 반성은 안하고 불량한 태도로 나왔으며,

말도 안돼는 해명과 함께 계속되는 거짓말,

매니져의 등장에 어쩔수 없는 사과글에는 역시

반성은 안보이고 다시한번 변명만 가득합니다

뭐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스탭중 한놈이 좀 이렇다는것만 빼면요

문제는 부매니져와 매니져에 태도에 너무나도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부매니져는 애초에 페르님이 글을 올리셨을 때에도

또 사건 일어나면 피곤하다면서 글을 삭제하려 하셨었고

매니져는 사건이 심각하게 되기까지 방치해두기만 했으며

잘못을 한 스탭에게는 제대로 된 해명을 하라고한게 아니라

그냥 억지로 사과를 시킨뒤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시키려고 했습니다.

운영진 셋이 다 개판인 이곳에서 저희는 여러차례 고민끝에 결국

대회 포기 및 팀원 전원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만 마지막 작별인사까지 삭제시켜버리는 기염을 토하더군요.

이런 곳에서 그동안 활동해왔다는 것이 매우 분하며

여태까지 이곳에서 나는 무엇을 위해 싸워왔던건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이제는 다른 카페에 가입하는 데에도 선뜻 겁부터 날것같네요

ㅎㅏ....정신적으로 데미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