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의 서울 양대 오락실
이수 정인 중에
량님 좋아하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성지
이수가 지난주에 폐업했군요.
2012년까지도 갔던 곳이라 놀랐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오락실 참 많이 다녔거든요
작년 압구정 조이플라자 폐업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오락실이 문닫는군요
조플과 이수의 공통점은 스틱기계(철권,KOF)랑 체감형기계(리겜, 총겜)랑
복합적으로 많이 들여놨다 망했다는 건데요
노량진 정인, 대림 그린은 여전히 뻔질나게 살아가는 거 보면
요즘은 그냥 다 필요없이「철권장」마련해놓든가
아니면 아예 모펀처럼「리겜친목장」으로 친목손님만 고정적으로 받을 작정을 하든가네요.
오락실도 양극화 현상인듯
더 이상 전통적인「값싼 데이트코스」역할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