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었는데 친구랑 같이 학교 도서실에 갔어요
근데 가는 길에 왠 바퀴벌레같이 생긴 갈색 벌레가 몸이 터져서 죽어있었음.
가까이서 보니 곱등이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거짓말 안하고 시체모습보고 토할뻔했어요
(곱등이의 상징물인 더듬이가 조각나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시체는 2조각이 났는데
멀리서도 갈색 내장이 다보여요 어우 끔찍해라)
↑괄호 안에 시체의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비위약하신분은 보지 마세요
어쨌든 타이밍이 하필 점심시간이어서 그날 친구랑 저는 밥을 못먹었어요
꿈에 나올까봐 무섭네요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