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Extra Form
분류 판타지

the future & the past -(1)

 

과거는 지나간 일을 뜻하는 말.

미래는 아직 오지않은 일을 뜻하는말.

이 두 문장엔 아직 나타나지 않은 뜻이 있다.

 

이것은 아주 오래전 일이다.

 

옜 친구와 우연스럽게 내가 다니는 중학교에서 만났다.

그 친구는 변한게 없었지만 친구는 내가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나보다.

그냥 헤어 스타일과 성격만 조금 바꿨을 뿐이지, 나머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친구는 이상했다.

몆분전까지는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듯 싶더니 지금은 식은땀을 흘리며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왜일까. 자꾸만 급한일이 있는것처럼 보이더니

전화를 받고 바로 그 자리를 떠났다.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아무일 없다고 느낀 내가 바보였다.

그날 이후 친구는 자취를 감춰버렸고,  경찰과 친구의 부모님은 필사적으로 찾았지만

친구는 나타나지않았다.

 

나는 조금 꺼림직해서 잠을 자지못했다.

속으론 나도 친구처럼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들었다.

 

다음날.

나는 평소처럼 학교에 가려고 일어났다.

준비를 마친뒤 밖으로 나가보니 못보던 아줌마들이 눈에 띄었다.

어떤 아줌마는 나를 안다고 하시더니 이게 뭐야.

내가 초등학생때 놀러다니던 놀이터에 대려다 주신것이었다.

그 놀이터는 낡아서 없어졌다는데?

어째서 멀쩡히 있는것일까.

 

집에 가보니 엄마와 아빠는 30대로보였다.

엄마와 아빠의 나이는 40이었는데 어째서 이런일이......

나는 혼란에 쌓여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여전히 서있을 뿐이었다....

Who's 천호

profile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분류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게시판 이용 안내(2015.01.04)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1.04 1765
공지 당신도 '일단은' 소설을 쓸 수 있다 5 file 습작 2013.06.02 13043
수필 ( 詠拙 ) 졸렬함을 읊다. file 하늘虎 일반 2018.01.16 268
수필 ( 逍遙詠 ) 노닐며 노래하다. file 하늘虎 일반 2018.01.16 239
수필 (간단 수필)아픈 기억이여 다크리벤지 일반 2016.12.07 220
(동물의숲)벗꽃마을 살아가기 #001 4 동물성젤라틴 2010.03.11 1418
연구&토론 (복구글) 본격적으로 글을 쓰고 싶어하는 분들께. 3 습작 해당사항없음 2012.04.15 2084
(시) 듬직한 그 6 맛난호빵 해당사항없음 2011.05.30 1844
(시)光復 1 맛난호빵 해당사항없음 2011.08.15 1629
(시)산업혁명의 영광 2 맛난호빵 해당사항없음 2011.09.01 1901
(시)시든 꽃 5 맛난호빵 해당사항없음 2011.08.02 2123
(탐정)#1편 정보원 코믹,병맛 2011.04.03 1504
장편 (호러) 응급실 #프롤로그 Alice♪ 공포/미스테리/추리/스릴러 2013.03.09 1375
-오른팔을 돌려줘-<단편공포소설> 22 『★Browneyedgirls』 2010.02.25 2779
잡담 10초 만에 만드는 설정 이야기! - 1편(ㅈㅅ 많이 수정했어요) 2 펜슬 설정 2011.02.27 1303
장편 12개의 성검과 2개의 왕좌 -00- 짱디 판타지 2014.04.13 1342
단편 12월 어느날-2 하늘바라KSND 코믹 2011.12.18 1843
단편 12월 어느날. 하늘바라KSND 코믹 2011.12.17 1670
1화 동방세계에 도날드가 간다면? 8 Combain 2010.05.12 1677
2화 東方世界에 도날드가 간다면? 3 Combain 2010.05.15 1596
3화 東方世界에 도날드가 간다면? 2 Combain 2010.05.20 1651
잡담 5시간 동안 울프툴 게임 만진 썰 1 파맛게임 해당사항없음 2021.03.20 29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6 Nex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