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페이블 - 구원
이 게임은 제가 중학교때부터 만들기 시작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토리가 바뀌고 컨셉이 바뀌는 등 큰 변동을 겪어온 게임입니다.
과거의 기간까지 합치면 총 6년정도 된 게임이며,
현재의 스토리와 프로젝트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체험판이 공개되었습니다.
프롤로그
인간은 오랜 세월동안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며 살아왔다. 하지만 과학 기술은 지구를 점점 병들게 했고
사람들은 대체 기술을 원했다. 그러던 중 소수로 이루어진 단체가 고대의 기술인 마법을 연구하는데 성공했고
초자연적이고 오염의 위험이 적었던 마법은 크게 각광받는다. 그러나 마법을 두려워한 과학자들은
연합을 결성하고 사병단체를 만들어 마법 신봉자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이에 마법 신봉자들도
연합체를 만들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대화에 실패하자 이들도 사병단체를 만들어 군사적인 대응을 취했다.
이렇게 시작된 두 이념간의 대립은 결국 세계를 둘로 쪼개고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전쟁은 무려 100년이란 시간끝에도 끝나지 않았고,
전쟁에 지친 양측의 병사들은 탈영해 중립을 선언하게 된다.
점점 중립을 선언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중립단체가 결성되고
마법과 과학의 군사력이 줄어들면서 전쟁은 잠시 끝난듯 했다.
그 때는 2700년, 그리고 그로부터 17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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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페이브 웨즈
Fave M. Wez
17세, 184 cm, 85 Kg
남주인공.
어렸을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고 유년기에 양아버지인 루실루프 3세를 통해 마법과 검술을 배우고 ‘마력 장검’을 물려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실력과 강인한 체력덕분에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중립군 방위대의 요원으로 입대한다. 하지만 그는 5살 이전의 기억이 없었고, 이로 인해 자신의 과거와 기원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관련이 있는 ‘이상한 꿈’에 시달리고 있는데, 제시카를 만나면서 꿈의 내용과 그의 기억에 변화가 생긴다. 그때부터 페이브는 제시카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줄 수 있는 열쇠라고 믿게 된다.
Jessica H. Smith
여주인공.
태어나자마자 ‘저주받은 아이’ 라는 이유로 원래 살던 세계에서 인간계로 버려진다.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마을에서 살았지만 과학연합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녀는 살아야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연합군들을 사살해버리고 마을을 빠져나왔는데, 그때 그녀의 나이가 6살이었다. 마을에서 빠져나온 그녀는 우연히 용병 기지에 가게 되고, 용병들은 그녀를 잠시 데리고 있기로 한다. 하지만 제시카는 복수를 원했고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10살 때부터 정규 군사훈련을 받았다. 얼마 후 실전에 참가해 살인적인 전투능력을 보여주었고 그로부터 5년 후 제시카는 그 용병단의 사령관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용병들 중 제일 잔혹한 자들을 모아 “사신 부대”를 편성하고 그 부대의 일원이자 사령관이 된다. 그러는 한편 과학연합을 붕괴시키기 위해 전국의 중립 용병들을 규합하고, 자신의 옛 친구이자 연인인 페이브 웨즈를 찾아가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그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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