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수게임 심사단은 평가셔틀이 아닙니다.

우수게임 신청게시판을 보고있는데 최근에 정말로 우수게임에 등록하기 위해 등록을 한다기보다는

그저 자신의 게임에대한 평가를 받기위해서 게임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고,

또 그렇지 않더라고 그렇게 해도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심사위원중 한명으로 올립니다.

저희들은 평가셔틀이 아닙니다. 자신의 게임에대한 평가를 받는것이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우수게임 게시판은 자신의 게임에대해 충분히 자신을 가지고있고, 남들보다 더 뛰어난 게임이라는

자신이 들때 신청해보는 것이지 우수게임에 닿을정도의 수준이 되지 않으면서 단순히

평가해달라고 올리는것은 대단히 곤란합니다.

우선 이렇게 평가를 위해 한두분씩 올리시다보면 너도나도 평가받으려고 우수게임 신청에

우수게임신청을 하게 될것인데, 지금 이미 그런 동향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그만큼 심사위원들이 읽어봐야하는 글의 양이 많아지고 그러면 심사위원들이 글들을 다

소화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이곳의 심사위원들은 대부분 게임제작자기에

게임제작도 하고 다른일도 하면서 하는것이므로 그렇게 한가한 사람도 아니며

어떠한 대가나 보수도 받지 않고 일합니다.

그리고 심사위원입장에서 그런식의 글이 올라왔을때, 그 게임이 우수게임에 넣어도 될 정도라면

평가를 할만한 가치가 있지만, 그렇지 못하거나 오히려 조악할 경우에는 평가자들도

글을 쓰신 여러분들에게 좋은 말을 해줄수 없고,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할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말을 해줄수 없다는건, 게임의 나쁜점을 집중적으로 말하고

그리고 글을 쓴 여러분들 입장에서 보기에도 그닥 기분좋지 않은 그런 말들일수도 있다는겁니다.

특히 모 제작자가 게임을 올렸는데, 그게임에대해 비평이 올라왔는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시고

불만을 제기하면서 말싸움이 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결론을 짓자면...

우수게임 신청 게시판에 글을 쓰고 싶으시다면,

자기가 자기 자신의 게임을 최선을 다해 만들었고, 남들에게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을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불만없이 받아들일수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때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